그동안 말씀묵상 내용을 위키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을 통해 적어왔다. 그런데 위키스페이스는 유료화 되었고 페이스북에는 말씀묵상보다는 그냥 일상을 담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새로운 묵상 공간을 찾다가 워드프레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필명은 thru14mm 로 하기로 했다. 내 카메라에는 14미리 단렌즈가 달려있다. 미러리스라 28미리지만. 이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본다. 약간 광각이라 피사체가 작게 보인다. 그래서 디테일을 담으려면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약간의 왜곡은 감수하면서도.
나의 성경읽기도 이와 비슷하다. 말씀을 묵상하려면 더 깊이 다가가야 하고 그 결과는 왜곡?에 가깝다. 주관적이라는 의미다. 어디까지나 나의 묵상이다.
garhamkwon은 시간나는대로 내글을 번역해서 올리기로 했다. 아들과 말씀묵상을 나눌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