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5:11-22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

애가를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화관 대신 재를

희락 대신 슬픔

찬송 대신 근심

남녀노소 빈부귀천 가리지않고 욕을 당했다. 대신 대적들만 호가호위 한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주께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면 우리 스스로는 돌이킬 능력이 없다. 그러니

시인은 절망한다. 우리를 아주 버리셨죠. 우리를 크나 큰 진노 아래 두셨죠.

그러나 시인은 ‘아주 버리신 것은 아니죠. 돌이킬 수 없는 진노는 아니죠’라고 읊조린다. 오 주님! 시인은 무궁한 주의 인자와 긍휼을 고대한다.”

  1. 야훼여, 주께 돌아가도록 우리를 돌이켜 세워주십시오. 우리를 예전처럼 잘살게 해주십시오.
  2. 주께서는 아무리 화가 나시어도 우리를 아주 잘라버리실 수는 없지 않습니까? (공동번역) 

시인은 19절에 의지한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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