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9:11-22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신 것은 먹고 마시는 (육체의 예법을 따르는) 세상 나라의 대제사장으로 매년 드려야 할 속죄제를 드리신 것이 아니다. 대신

의와 희락과 화평인 하나님나라의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제를 드리셨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두신 사람이 지은 장막(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제물의 피를 흘린 것이 아니라, 온전한 성소 하늘 보좌로 단번에 들어가는 완전한 피흘림이었다.

제물의 피로도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하다 하니,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은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케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한다.

이것이 새언약이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옛언약 대신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은 것이다. 새언약도 옛언약과 마찬가지로 언약의 피로 확증했다. 그것도 돌이킬 수 없는 유언으로.

구원이란 죽은 행실에서 (먹고 마시고 씻는 육체의 예법을 따지는 세상나라에서) 돌이켜 (개혁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의와 희락과 화평인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사는) 것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