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기자는 출애굽을 노래한다. 주님은애굽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주의 포백성을 번성하고 강하게 하셨다. 한편으로는 대적들로 하여금 주의 백성을 미워하고 종으로 착취당하게 하셨다. 주님은 모세와 아론을 보내셔서 열가지 징조를 행하시고 마침ㄴ주의 백성들을 즐겁게 출애굽하게 하셨다. 그리고 가나안을 소유하도록 인도하셨다. 왜?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45)
구원은 번성과 강함을 위함도 아니요 즐거움을 위함도 아니다. 물론 소유에 있지도 않다. 주의 율법을 지키고 따르게 하기 위해서다.
주님은 우리가 번성하고 강하게 다른 나라에서 나그네로 살다가 결국은 미움받고 착취 당하는 것보다,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나라 법을 지키고 따르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번성과 강함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45절 시편기자의 결론은 모두가 잘 알지만 싫어하는 정답이다.
할렐루야! 우리에게는 예수님이라는 본보기도 있고,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가 지키고 따라야 할 율법은 사랑이 되었다.
그 값으로 이스라엘은 주신 법규를 따르고 가르쳐주신 법을 지켜야만 하였다. 할렐루야.(공동번역)
그 값으로! 하나님나라를 소유했으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면) ‘그 값’을 내야한다. (하나님나라를 상속받았으면 상속세를 내야지.)
하나님나라를 소유했으면 그값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