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6:10-25

가나안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이다. 그 약속의 땅에 이제 들어간다. 흐르는 젖과 꿀, 그 땅과 성읍과 집들과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은 약속에 덤으로 주어진 것이다.

모세는 이 모든 것을 주신 출애굽의 주님을 삼가 잊지 말라고 교훈한다. 배은망덕하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고 섬길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라고 한다.

율법, 명령, 규례, 법도의 정신을 다시 상기시킨다.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라. 주님은 질투하시는 신(하나님)이시다. 주님을 시험하려 들지 말고 명령과 증거와 법도를 지켜라. 주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한 일을 행하라. 그러면 복을 받아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모세는 자녀들이 이 율법의(규례와 증거와 법도) 뜻을 묻는다면 출애굽의 주님이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라고 답하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롬3:20)

율법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주님을 경외함으로 복을 누리는 길이며, 사는 (생명의) 길이며, 의의 길이다. 우리 주 예수님이 보여주신 길이요, 우리가 믿음으로 따라야 할 길이다. 하나님나라를 얻기전부터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서는(사는) 길이요 자녀들에게 물려줘야할 의의 길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가능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