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시지만 제사는 주 하나님께서 택한 곳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받으신다. 구별, 거룩의 원리다. 일 주일 칠 일 모두 거룩하게 살아야 하지만 주일을 구별하여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주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방신을 탐구하고 따르지 말라고 방어기제로 주신 명령이다.
제물이 아닌 고기는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먹을 수 있다. 물론 제한은 있다. 피채 먹지 말아야하며, 정한 자나 부정한 자나 차별없이 (나눠) 먹어야 한다. 이것이 주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방법이고, 후손까지 복을 누리는 길이다.
한편 성물은 주 하님께서 정한 곳에서 정한 방법으로 드려야 한다. 성물로 드려진 고기를 먹는 법도 따라야 한다. 주 하나님의 선과 의를 따라 행하면 후손까지 (영원히) 복을 누린다.
주 하나님의 선과 의를 행하는 것을 잊어버리게 하는 이방신을 탐구하고, 따르고, 이방인들이 우상을 섬기는 방법으로 주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주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이 우상을 섬기는 방법을 (인신제사를 예로 든다) 가증히 여기신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신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