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2:13-30

그리스도인에게 결혼 서약은 세례문답과 더불어 주 하나님 앞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다. 원칙적으로 물릴 수 없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고 하시는데 어찌 한몸된 배우자에 대하여 거짓 증거할 수 있을까? 아내를 비방하여 쫓아 내려고 해서는 안된다.

만약 남편이 거짓으로 아내를 비방한 것이 드러나면 성읍 장로들은 그 남편을 때리고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장인에게 주고 아내를 평생 버리지 못하게 하렸다. 만약 아내를 비방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 아내를 돌로 쳐 죽였다. 이렇게 해서라도 악을 제하여야 했다.

성경은 부부관계에서만의 성관계만 인정한다. 이외는 가정을 파괴하는 악이라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가정을 파괴하는 관계를 갖은 남녀는 죽어야 했다. 정혼단계부터 지켜야 할 법이다. 물론 정혼한 여자가 불가항력적으로 강간을 당한 경우에는 남자만 처벌했다.

만약 정혼하기 전 남녀라면 성관계는 사실혼 관계가 된다. 남자는 처녀의 부모에게 댓가를 지불하고 그 처녀를 반드시 아내로 맞아야 한다. 당연히 이혼을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아비의 아내를 취하는 것을 금한다.

반복하지만 성관계는 부부간에만 주어진 것이다. 이성애라도 부부관계를 벗어난 성관계는 제거해야할 악이다.

오늘날은 좌우로 너무 치우쳤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