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6

약속의 땅 집들이, 아니 땅들이. 약속의 땅 첫 소산,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주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 가서 제사를 드리라고 한다. 이 제사는 애굽으로 내려간 때부터 노예생활 그리고 애굽에서 인도하여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내신 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경배하는 것이었다. 이 제사는 땅을 분배 받지 못한 레위윈과 함께 거류하는 이방인들과 함께 즐거워 하는 잔치였다.

모세는 다시 한번 셋째 해 십일조를 언급한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십일조에 강조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십일조를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함께 먹고 배부르게 하라는 언약 공동체 돌봄에 있다.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를 십일조로 먹고 배부르게 하라는 명령대로 행한 것을 주 하나님의 명령을 범하지도 잊지도 아니한 증거라라고 한다. 이 십일조를 자신을 위하거나 부정하게 사용하지 않고 주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였으니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를 간구하라고 한다.

모세는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다시한번 강조한다. 문자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지켜 행하라고 한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해 주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이야 말로 주 하나님을 참 신(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요, 주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청종하는 것이다.

주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 되시며, 우리는 주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어 주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야 한다. 주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된 것은 우리를 지은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세상에서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신다고 하셨다. 왜. 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라고 하신다.

// 주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된다는 것 이상의 축복은 없다. 굳이 사회법을 정리하면서 셋째년 십일조를 언급한 이유가 무엇일까? 언약공동체를 돌아보는 것이 주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의 중심이요 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인정하는 것의 핵심이라고 하시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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