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께서 죽을 기한이 가까운 모세를 불러 말씀하신다. 여호수아를 함께 불러 인수인계를 하게 하신다. 여호수아도 주 하나님 임재 앞에 선다.
주 하나님은 모세는 죽고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 다른 신을 섬겨 주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길 것이라고 하신다.
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를 꿈꾸는데, 주님이 앞서가시고 주님이 함께 하시고 주님이 백성을 떠나시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이 무슨 저주란 말인가?
백성들이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면 주님은 얼굴을 숨기신다고 하신다. 주의 백성들이 악인의 꾀를 좇고, 죄인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것을 차마 보고 계실 수 없을 것이다.
주님은 모세에게 여호수아에게 이것을 노래하라고 한다. 유행가처럼 누구나 부르는 노래가 되어 약속의 땅에서 다른 신을 섬기고 주님을 멸시하고 언약을 어겨 저주를 받을 때, 노래가 (언약의 말씀이) 저주의 이유, 저주에 대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은 백성들이 어떻게 할지 미리 아신다. 그래서 삼가라고 율법을 주신 것이다.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언약궤에 두라고 하신다. 모세가 살아있을 때에도 원망과 불평으로 반역을 꾀한 백성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모세는 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부패해져 주 하나님 목전에서 악을 행할 것임을. 이것을 노래처럼 암송하고 부르라고 하였건만 백성들은 새(세상) 노래만 찾는다.
감사하게도 새노래에 취해 우리 자신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던 우리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주셨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신 30:6)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 주시기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기를 간구한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