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1-11

(어제 ‘믿음=하나님’ 이라고 이해하며 본문을 읽었다. 요즘들어 헬라어를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부쩍든다. 35년전 쥬영흠 교수님이 특강때 대학생이면 헬라어로 신약을 읽어야 한다고 그렇게 강조하셨건만…ㅠㅠ)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우리는 ‘하나님으로 의롭다고 인정받는다’라는 뜻이다. 의롭다고 인정 받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없는 죄인들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여, 의로우신 하나님과 교제(화평)하게 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믿음의) 은혜를 누린다. 이 미쁘신 하나님과의 연합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가 행위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미쁘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 께서 미쁘시니 즐거울 수 밖에 없다.

이 즐거움은 환란이 빼앗아 갈 수 없다. 환난 중에도 미쁘신 하나님과 인내로 연합하게 한다. 인내는 불의와 경건치 않음을 태워 없애는 연단의 과정이다. 연단을 마치면 소망을 이룬다. 하나님과의 온전한 연합을 이룬다.

소망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연합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 복음이기 때문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음을 성령으로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자신의 허물과 죄로 죽어야 마땅한 자들을 위해 성자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우리 마음에 부어졌다. 의인을 위하여, 선인을 위하여 죽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그것도 우리가 죄인되었을때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9절은 참말로 어렵다.) 우리는 예수의 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 1절과 비교하면 결국 ‘믿음’은 ‘예수의 피’다. 그래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의롭다는 새로운 신분에 합당하게 불의와 경건치 않음의 결과인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한다. 음. 개인적으로는 예수의 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이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즉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화목하게되었다. 다른 말로 구원을 받는다.

이게 다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으니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 (믿음) 안에서 또한 즐거워 한다.

// 구원은 주님과의 연합이요, 믿음과 하나님은 같다.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 한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누리는 하나님과의 화평, 화목이다. 환난도 이 즐거움을 빼앗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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