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가 유다 왕의 집에 친히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21장에 이어 시드기야 왕에게 하는 하나님 말씀이리라. 선왕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요시야가 죽고 백성들에 의해 왕이 된 여호아하스가 살룸. 살룸은 반 애굽 정책을 폈다가 왕위에 오른지 석달만에 애굽으로 잡혀가 죽었다. 요시야의 죽음은 애통하거나 울일이 아니라고 하신다. 왜? 요시야는 하나님보시기에 정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살룸을 위해 슬피 울라고 한다. 그는 애굽에 잡혀가 포로지에서 죽어 조상의 무덤에 장사되지 못했을 것이다.
살룸대신 애굽에 의해 세워진 왕이 여호야김. 그는 요시야 왕이 먹고 마시는 것보다 정의와 공의를 준행해 형통했던 것과 다르게 백성들을 불의하게 부려먹고 자신을 위한 탐욕적 왕이었다. 요시야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한 것과 다르게 탐욕으로 가득차 백성들을 압박과 포악으로 착취했다. 성경은 요시야 왕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해서 형통한 것을 요시야가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곧 영생아닌가? 영생이 있으면 이 땅에서 죽어도 애통하거나 울 이유가 없다.
반면, 탐욕으로 가득해 백성들을 착취한 여호야김에 대해서는 누가 슬퍼하고 통곡하겠냐고 반문한다. 그냥 성문밖에 던져져 나귀처럼 매장 당해도 슬퍼하거나 울어 줄 사람이 없다고 하신다.
// 살룸은 백성들이, 여호야김은 애굽이 왕으로 세웠다.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왕을 세우시는 전통이 언제부터 깨졌을까?
하나님을 안다는 것,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다. 그러면 정의와 공의를 준행한다. 구체적으로 가난한 자들과 궁핍한 자들을 변호해야 한다. 이것이 형통의 참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