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3:21-40

자칭 선지자들의 열심.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달려가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셨는데도 예언한다. 하나님의 회중에 참석하지 않았으니 백성들을 악에서 돌이키게 못한다. 하나님께서 멀리 계신 것도 아닌데, 심지어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거짓을 예언한다. 자신들만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 아니라 백성들도 하나님의 이름을 잊게한다.

하나님께서는 평안이 아니라 화를 꿈에 보여주시고, 평안이 아니라 잡혀갈 것을 성실하게 예언하라고 하시는데 거짓 선지자들은 알곡이 아니라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한다. 하나님의 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으니 하나님을 알리 없다. ㅠㅠ

하나님께서는 표절해서 예언을 하는 선지자들을 치시겠다고 하신다. 함부로 혀를 놀린 벌이라고 하신다. 하나님 말씀대신 거짓과 헛된 꿈과 예언으로 백성들을 미혹한 벌이다. 하나님의 보냄을 받지도 명령을 받지도 않았으니 백성들에게 유익한 예언을 할 수 없다.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은 (불순종의) 백성들을 ‘(흩어) 버리겠다’, ‘벌하겠다’ 고 하신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성경구절을 아전인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는 뚯이다. 선지자들에게는 아예 예언을 하지 말라고, 입을 다물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불순종의) 백성들을 온전히 무시하시겠다고 하신다. 그래서 백성들이 영원한 치욕과 잊지못할 수치를 당하게 하실 것이다.

// 우리의 열심으로 하나님의 열심을 바꿀 수 없다. 순종과 성실함을 요구하시는데 하나님의 보내심과(소명과) 하나님의 명령을 (사명을) 바꿔서라도 자기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다. 소명도 사명도 없는 자들이다.

// 복음에는 고난이 따른다. 평안의 복음을 위해 고난을 감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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