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말씀대로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을 함락되었다. 시드기야 제 십일년 넷째 달 아홉째 날이었다. 예루살렘 성은 바벨론 수중에 떨어졌다.
시드기야 왕은 도망쳤으나 바벨론 군에 의해 잡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잡혀갔다. 바벨론 왕은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죽였고 시드기야의 눈을 뺀 후 바벨론으로 잡아갔다.
갈대아 인들은 예루살렘 성을 불태웠다. 성에 남아 있는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잡아갔으며 폐허가된 예루살렘에는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에게 남겨 주었다.
바벨론 왕은 예루살렘에 남아 전쟁을 마무리하는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예레미야를 선대하고 예레미야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명하였다.예레미야는 시위대 뜰에서 풀려나 (주화파)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가 (남은) 백성들과 살았다.
주님은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구해 준 구스 사람 에벳멜렉에 관하여도 예레미야에게 통해 말씀하셨었다. 예벳멜렉은 예루살렘 성이 함되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 성이 함락되는 날 주님이 에벳멜렉을 구원하여 바벨론 손에 넘기지 않으실 것이다. 이는 네가 (에벳멜렉이) 나를 믿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 예루살렘 함락은 말씀대로 성취되었다. 재앙의 예언을 선포한 예레미야와 재앙의 예언을 믿은 이방인 에벳멜렉은 구원받았다. 폐허가 된 예루살렘은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졌다. 이 땅에서 아무런 소유가 없었던 가난한 자들에게.
// 손가락을 베었다. 검지에 붕대를 감고 있으니 타이핑이 ㅠ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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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이야기에서 신약의 복음을 오늘도 그대로 만난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6:20)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행28:28)
예루살렘 함락 때에 울린 구원의 노래
1. 함락되고 불타버린 예루살렘 땅은 빈민들, 그 땅에서 아무런 소유가 없었던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졌다.
2. 이방인 구스사람 에벳멜렉은 주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다. 그는 재앙의 예언을 주님의 말씀으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