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11-19

오 드디어 새로운 선도부가 언급된다. 메대 왕이다. 앞장에서는 (50:33)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학대한 것이 죄목 중 하나였는데, 11절에서는 주님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억지해석을 하자면 구약에서도 주님의 백성과 주님의 성전을 동일시 할 수 있지 않을까?

주님은 메대를 내세워 바벨론을 멸하시기로 계획하시고 (예언하시고) 어김이 없이 이루신다. 많은 물가는 주님의 축복을 받은 땅을 의미할 것이다. 그렇게 받은 재물을 흥청망청 쓰니 파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신다. (많은 물가에서[축복의 땅에서] 많은 물소리에[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니) 바벨론은 메뚜기 떼 같이 무수한 적군들의 소리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주님은 창조주시다. 그에 반하여 우상은 생기가 없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스스로 만든 우상 때문에 창피를 당할 것이다. 우상들은 헛것이다. 조롱거리다. 심판의 날 사람이 만든 신상, 즉 우상들도 함께 멸망할 것이다.

다만 주님의 택한 백성은 멸망당하지 않을 것이다. 창조주 주님이 주님의 백성을 친히 선택하셔서 소유하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호적에 이름을 올려주신 것이다. 아버지의 이름을 ‘만군의 주님’이라고 하신다.

// 주님의 이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붙이는 이름은 소용이 없다. 주님은 내가 이름을 지어 부를 수 있는 우상이 아니시다. 천지뿐만 아니라 나도 지으셨다. 멸망의 상대어는 영생이다. 영생은 주님을 아는 것이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을 아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해 주시는 분인 성령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주님을 안다는 것은 내가 주님을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 관계가 영원한 것이 영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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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바벨론이 주님의 백성을 학대하자) 선도부를 메대로 바꾸기로 하셨다. 주님은 선도부 바벨론을 많은 물 가에 살도록 (풍요롭게 살도록) 축복하셨다. 그러나 바벨론은 재물을 흥청망청 써서 탕진하고 말았다. 주님은 바벨론이 파산했다고 선언하신다. 많은 물은 주님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물 소리에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많은 물이 주는 물질적 축복을 탕진할 날이 멀지 않다. 주님의 뜻대로 가난한 사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면 파산이 가깝다. 흥청망청 사용하지 않고 창고를 지어 쌓아두려고 계획해도 오늘밤에 영혼을 찾으시는 주님이시다…. (렘51:11-19)
 
우리는 주님의 분깃이다. 주님의 소유라고 하신다. 주님이 창조주요 만군의 주님이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