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드디어 새로운 선도부가 언급된다. 메대 왕이다. 앞장에서는 (50:33)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학대한 것이 죄목 중 하나였는데, 11절에서는 주님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억지해석을 하자면 구약에서도 주님의 백성과 주님의 성전을 동일시 할 수 있지 않을까?
주님은 메대를 내세워 바벨론을 멸하시기로 계획하시고 (예언하시고) 어김이 없이 이루신다. 많은 물가는 주님의 축복을 받은 땅을 의미할 것이다. 그렇게 받은 재물을 흥청망청 쓰니 파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신다. (많은 물가에서[축복의 땅에서] 많은 물소리에[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니) 바벨론은 메뚜기 떼 같이 무수한 적군들의 소리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주님은 창조주시다. 그에 반하여 우상은 생기가 없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스스로 만든 우상 때문에 창피를 당할 것이다. 우상들은 헛것이다. 조롱거리다. 심판의 날 사람이 만든 신상, 즉 우상들도 함께 멸망할 것이다.
다만 주님의 택한 백성은 멸망당하지 않을 것이다. 창조주 주님이 주님의 백성을 친히 선택하셔서 소유하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호적에 이름을 올려주신 것이다. 아버지의 이름을 ‘만군의 주님’이라고 하신다.
// 주님의 이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붙이는 이름은 소용이 없다. 주님은 내가 이름을 지어 부를 수 있는 우상이 아니시다. 천지뿐만 아니라 나도 지으셨다. 멸망의 상대어는 영생이다. 영생은 주님을 아는 것이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을 아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해 주시는 분인 성령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주님을 안다는 것은 내가 주님을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 관계가 영원한 것이 영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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