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4:1-10

요한은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의 영을 알아라’라고 당부한다. 성부하나님을 알고 성자 예수님을 알고 성령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다. 하나님의 영,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성자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로 성육신하신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요한의 결론은 간단하다. 하나님께 속한 영은 예수를 시인하고, 예수를 시인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속한 영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한다.

요한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즉 하나님과 교제하고 세상에 속한 영들을 이겼다고 선언한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삼위 하나님께서 세상 권세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적그리스도의 영에게 혹하는 이유는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위로해 주셨다.(요16:33)

성자 예수님이 혼자가 아니라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심을 말씀하시며 위 말씀을 하셨다. 삼위 하나님이 사귀듯이 성도들도 예수 안에서 사귐을 누린다.

하나님의 영이 없는 사람은, 즉 세상에 속한 사람은 세상 가치를 따른다. 그러나 성도들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나님께 속해 하나님을 아는 자, 즉 영생을 가진 자들은 진리의 영을, 세상에 속해 하나님을 모르는 자, 즉 하나님과 사귐이 없는 자는 미혹의 영을 가졌다.

요한은 다시한번 하나님께 속한자, 진리의 영를 가진 성도들의 특징을 (형제)사랑이라고 한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속한 영을 가진 성도는 당연히 (형제를) 사랑하는 자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사귀는 자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랑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 버리는 가장 큰 사랑이다. 성부 하나님은 독생자 성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다. 성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친히 친구라고 부르시고 십자가에서 목숨까지 버리시며 자신의 말씀을 실천하셨다.

사랑은 이것이다. 가장 큰 사랑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큰 사랑을 우리도 형제 사랑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2,13)

예수님과 사귐이 있는가? 예수님의 친구인가? 그럼 형제를 사랑하는가? 계명(말씀)대로 행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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