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이 이땅에 오시기 500 년 전에 활동한 학개 선지자를 통한 주님의 말씀이 그 당시의 역사를 몰라도 가슴에 다가온다.
주님은 우리의 부정함을 지적하신다. 주님의 백성이, 주님의 나라가, 우리가 하는 일, 심지어 우리의 제사(예배)도 부정하다고 하신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바울은 가르친다. 주님이 필요하다.)
성전재건 시작 전에 곡식의 소출도 절반이요 포도주 수확은 절반이하였던 것을 기억하라고 하신다. 이 모든 것은 성전의 부재, 즉 주님이 함께하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 모든 재앙은 주님의 백성이 주님께로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돌이켜 순종하여) 담대히 성전재건을 시작하자, 기초를 쌓던 날부터 주님이 복을 주신다. 주님의 복은 우리가 완전해서 받는 것이 아니다. 우린 여전히 불완전하다. 이제 기초를 놓았을 뿐이다. 그러나 주님께로 돌이키면 주님이 함께 하신다. 임마누엘이다. 기초만 쌓았을지라도 순종하면 주님께서 거하신다.
주님이 세우신다. 깨끗한 그릇을 주님이 택하신다. 2018년 마지막 날이다. 첫째를 영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어른스러워졌다. 참 보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깨끗한 그릇이 되라고 축복하며 보내리라.
(학 2:10-23)
#임마누엘#롬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