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0, 121

시편 120편은 꺼꾸로 읽으면 이해가 더 질될까?

7 시인은 화평을 원하는 자다. 그러나 상대방은 화평을 원치 않고 싸우려 든다.
시인은 화평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에게, 6 화평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화평을 권하며 오래 머물렀다.
5 그곳은 메섹과 게달이었다. 화평을 미워하는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시인에게는 화를 자초하는 것이었다.
4 화평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날카로운 화살과 숯불로 벌을 받을 것이다.
3 화평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속이며 탐욕스럽게 시인에게 덤빈다.
2 시인은 주님께 화평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거짓된 입술과 사악한 혀의 비방으로부터 구해달라고 기도한다.
1 곤경에 빠진 시인의 부르짖는 기도에 주님은 응답하셨다.

시편 121편은 곤경에 빠지 시인이 바라봐야 할 주님을 노래한다.

1 곤경에 처해 이 산 저 산을 쳐다본들 도움을 받을 수 없다.
2 시인은 도움이 창조주 주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는다.
3 주님은 시인으로 하여금 악인의 죄를 따르거나 죄인의 길에 서게 하거나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도록 지켜주신다.
4 주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지켜주신다.
5 주님이 시인의 오른편에 서계신다. 임마누엘이다.
6 낮의 뜨거운 열기도 밤의 차가운 한기도 막아주신다.
7 주님은 모든 재앙에서 지켜주시고 영이신 주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다.
8 (임마누엘의) 주님은 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영원히 지켜주신다.

모든 곤경과 재난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유일한 길이 주님으로부터 나온다. 임마누엘의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