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다.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셨다. 예수님 곁으로 모여든 사람은 제자들이었다. 많은 무리는 아마도 멀찍이서 관망하지 않았을까? 말씀보다 이적과 기사에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예수님은 가까이 다가온 제자들에게 말씀으로 천국에 대해 가르치셨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회개한) 제자들에게 천국이 무엇인지 가르치셨듯이 나에게도 동일하게 누가 천국백성이 될 것인지 가르쳐 주신다.
천국의 복은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을 받은 자가 누린다.
천국에서의 삶은 이 땅의 행복과 다르다. 예수님을 위하여 욕을 먹고 박해를 받고 악한 말로 비난을 받을 때 복이 있다고 하신다. 이런 복이 있다는 것은 곧 천국 삶을 산다는 것이다. 오늘도 여기서 막힌다. 나는 예수님을 위해 욕을 먹고 박해를 받고 악한 말로 비난을 받고 있는가? 이런 천국의 삶을 누리고 있는가? 천국에서의 복을 나의 탐욕으로 바꿔버리지는 않았는가?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천국 백성의 삶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신다. 이 땅에서 예수를 위하여 박해받음은 하늘, 곧 천국에서 큰 상을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천국 백성의 삶을 사는 것을 박해 받은 선지자의 삶에 비유하신다. 결국 천국의 삶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다. 선지자들처럼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천국백성이 누리는 복이다.
임마누엘의 삶이다. 천국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