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들을 세워 찬양한 주님은 모든 민족 중에, 만국의 신들 중의 신(하나님)이시다.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의 신이 아니시다.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다윗의 찬양은 열방이 영광과 권능을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라고 노래한다.
하늘이 기뻐하고 땅이 즐거워 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땅이 즐거워 하는 이유는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비약이다.) 사실 심판주 앞에서 즐거이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은 숲속의 나무들이기 때문이다. 마치 시편1편의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들이 많아지고 많아져서 숲을 이루는 것이 연상되지 않는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함에 감사하게 된다. 만국의 통치가운데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 구원이라고 노래한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아멘
다윗은 아삽과 그의 형제들이 언약궤를 섬기도록 하였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할 것은 감사찬송뿐이리라. 다윗은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들과 또 다른 오벧에돔과 호사를 문지기로 삼았다. 제사장 사독과 그의 형제들은 기브온 산당에 있는 성막에서 제사장직분을 담당하게 하였고 그들은 율법에 기록된대로 직분을 담당하였다. 다윗은 이들 외에도 감사기도하는 사람, 찬양대 반주하는 사람, 문지기도 세웠다.
언약궤를 다윗성 성막에 옮겨놓는 이 모든 의식을 마치고 사람들은 각각 자기집으로 돌아갔다. 다윗도 자기 가족들을 축복하려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