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 “우리가 어떻게 주하나님을 괴롭혀 드렸나이까?”라는 물음에, 주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은 악한 일도 좋게 보신다. 주님은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더 사랑하신다. 주님은 정의롭지 않으시다” 라는 말로 주하나님을 괴롭혔다고 말씀하신다.
3:1-4 주하나님은 언약의 사자를 보내주시겠다고 말씀신다. 먼저 사자를 보내 길을 준비하고 너희들이 대망하는 주 (메시야), 곧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언약의 사자가 임하시는 날 누가 감히 주 앞에 설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신다. 언약의 사자는 금을 연단는 강한 불과 더러운 때를 표백하는 잿물과 같을 것이라고 하신다. 곧 레위 자손들, 제사장들을 금과 은같이 연단하실 것이다. 금과 은을 연단해서 나온 불순물이 없는 금과 은만이 (옛날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공의로눈 제물을 주하나님께 바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 연단만이 소망을 이룬다.
5,6 (2:17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계시냐? 고 묻는 자들에게) 주하나님은 정의로운 재판관으로 나타나실 것이다. 점치는 자, 간음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 품꾼을 착취하는 자, 과부와 고아을 압제하는 자, 나그네에게 푸대접하는 자, 곧 주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잘못을 판결문에 낱낱이 증언할 재판자가 되실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하나님은 그래도 언약에 신실하셔서 야곱자손들을 소멸시키지는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남은 자가 있을 것이라는 소망을 주신다.
7 주하나님은 조상때부터 주하나님의 규례를 떠나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신다. 그리하면 주하나님도 그들에게로 돌아오실 것이라고 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대꾸한다.
8-10 주하나님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대꾸하는 그들에게 주하나님은 십일조와 봉헌물을 제대로 하지 않아 저주를 받는다고 말씀하신다. 온백성 모두가 주하나님을 속이고 있다고 책망하신다. 온전한 십일조를 하여 성전에 양식이 있게 하라고 하신다.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아니라)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시험해 보라고 하신다. //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는 말씀은 성전된 모든 지체들이 일용한 양식을 얻게 하라는 말씀으로,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겠다는 말씀은 성전된 지체들에게 복이 골고루 분배되는 것을 연상하게 한다.
11-12 주하나님은 땅의 소산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온전한 십일조와 봉헌물이 드려져서 백성모두가 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하나님나라가 이뤄지는 곳을 보는 이방인들은 ‘하나님나라 백성들은 복되다’ 할 것이다.
13 주하나님은 완악한 말로 주하나님을 대적하고도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대꾸하는 자들에게 답하신다. “너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고 하지 않느냐. 주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금식하고 회개하며 죄를 슬퍼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느냐고 말하지 않느냐. 교만한 자가 복되다고 하지 않느냐. 악을 행하는 자가 번성한다고 하지 않느냐.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고 하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신다.
// 하나님나라 백성들은 복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