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5

요한계시록을 마치고 시편이 이어진다. 시편 145편의 주제는 하나님나라, 곧 하나님의 다스림이다.

시인은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고 주의 이름을 송축한다. 날마다 송축하고 영원히 송축하기로 결심한다. 새하늘과 새땅, 곧 거룩한 성에 임재하시는 주 하나님은 측량하지 못할정도로 위대하시다. 시인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주님을 찬양하고 주의 능한 일은 선포하는 것 뿐이다.

시인은 작은 소리로 읊조린다.시인은 선포한다. 시인은 노래한다. 창조주 하나님게서 피조물에게 긍휼을 베푸심을, 피조물들이 주께 감사함을,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주님의 다스리심을.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사람들이 알도록 읊조리고 선포하고 노래한다.

하나님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하나님의 다스림도 영원하다. 주님은 넘어지는 자들 붙들어주시고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신다. 주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모든 피조물들을 만족시키신다.

주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은혜로우시다. 주하나님께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를 만나주신다. 주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신다. 그들의 탄원을 듣고 구원해 주신다. 이렇게 주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신다.

시인은 주님의 영광과 은혜를 노래한다. 모든 육체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해야 한다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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