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 등불을 켜는 것은 비추기 위함이다. 빛은 숨기지 않으면 드러나고 감추지 않으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면서 무엇을 듣는지 조심하라고 하신다. 들은 것을 함부로 헤아리지 말라고 하신다.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긴다고 하신다. // 빛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나라가 드러났다. 예수님은 직접 하나님나라를 가르치셨다. 하나님나라에 대한 이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전통과 관습의 잣대로 함부로 하나님나라를 헤아리지 말라고 하신다.
26-29 하나님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 같다고 비유로 가르치신다. 사람은 (농부라도) 씨가 어떻게 싹이 나고 이삭이 달리고 충실한 곡식으로 영그는지 모르지만 심고 열매가 익으면 추수한다. // 복음의 씨는 뿌려져야 한다. 열매가 없음은 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30-32 하나님나라를 또다른 비유로 말씀하신다. 하나님나라를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하신다. 겨자씨는 작은 씨지만 심긴 후에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고 큰 가지를 내, 공중의 새들이 겨자나무에 깃들일 만큼 자란다. // 여기서도 하나님나라는 심겨져야 하는 씨앗이다. 심겨져야 한다. 심으면 자라고 자라면 큰 그늘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쉼을 줄 수 있다.
33-34 예수님은 비유로 가르치셨다. 오직 제자들하고만 있을 때 모는 것을 해석해 주셨다. // 여기서 제자들은 열두제자만 아니라 폭을 넓혀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순종하고자 따르는 모든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예수님이 등불을 켜셨고 하나님나라의 씨를 뿌리셨다. 이씨는 좋은 땅인 제자들을 통해 싹이 나서 이삭이 되고 열매를 맺어 추수를 하게 된다. 길가인지 돌밭인지 가시떨기인지 좋은 땅인지는 오직 열매를 보고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게도 씨를 뿌리라고 하신다. 또 작아도 겨자씨를 심으라고 하신다. 우리들에게 사람들을 길가인지 돌밭인지 가시떨기인지 좋은 밭인지 함부로 헤아리지 (차별하지) 말라고 하신다. 모든 곳에 뿌리면 된다. 자라게 하시고 열매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내가 좋은 땅이 된 것도 하나님뜻이리라.
- 몸살 3일째… 많이 나았다. 그래도 캄보디아는 국제부녀절로 휴일이어서 여유있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