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상부상조, 공동 이익, 함께를 강조한다. 몸이 하나인데 몸의 지체는 많기 때문이다. 교회는 한 분 그리스도의 한 몸이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받아 한 몸이 되었고, 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각각 다양한 은사를 받아 공동이익을 이루어야 한다. 몸은 하나지만 지체는 여럿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두셨다. 그리고 각각의 지체들은 한 몸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각각의 지체는 각각의 용도가 따로 있다. 지체가 서로 상대방에게 쓸데없다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더 요긴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몸을 고르게 하여 덜귀한 것은 귀하게, 아름답지 못한 것은 아름답게, 부족한 지체에게는 귀중함을 더하신다. 그래서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상부상조하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몸은 공동운명체다. 한 지체가 고통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한다.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가르친다. 물론 하나님께서 교회 중에 몇을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을 행하는 자, 병고치는 자, 상부상조하는 자, 지도자, 방언을 하는 자를 구분하여 세우신다. 치우침이 없이, 이 모든 은사는 상부상조로 공동이익, 곧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데 필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은사들 보다 더욱 큰 은사가 있다고 한다. (상부상조하여 공동의 이익을 위하는) 가장 좋은 길이 있다고 가르친다.
>>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 “교회보다 위대한 성도는 없다.”
>> #더욱 큰 은사 #가장 좋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