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 집이 아니라 선교관 생활을 하다보니 말씀묵상을 정리하기 쉽지 않다. 온 가족이 한방에서 잔다. 아마 아이 셋이 생긴 후로는 처음이 아닌가 한다. 불편한 점이 없진 않지만 한방에서 자니 좋다. ㅋㅋ
>> 교회가 연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된 다른 교회를 돕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한 몸에 참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연보다. 지교회 내에서도 가난한 지체를 도울 수 있고, 우주적인 교회를 생각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교회를 도울 수 있다.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좋은 방법은 대면하여 교제하는 것이다. 코로나로 비대면 교제를 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이를 잘 반증한다. 그렇다고 대면교제만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주께서 허락하시면 함께 머물수도 있지만 주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비대면 교제도 필요하다. 온라인 묵상나눔이 그런점에서 비대면 교제의 좋은 장이 될 수 있겠다.
>>바울은 디모데를 고린도에 보낸다. 자신의 가르침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디모데를 보내 간접적인 교젤를 나눈다.
>> 바울은 아볼로를 형제로 생각한다. 아니 바울과 아볼로는 형제다. 아볼로는 고린도교회에 아볼로파를 형성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사역자였지만 지금은 고린도교회에 갈 뜻이 없다고 바울에게 말한 듯 하다. 아볼로도 기회가 있으면, 곧 주께서 허락하시면 고린도교회를 방문하겠다고 바울에게 답을 한 것 같다. 바울과 아볼로는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린도교회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 고린도 방문을 계획하거나 미루거나 했다.
>> 나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상부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