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2:15-25 읽기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는 것은 죽기까지 용서 받지 못할 죄악이라고 하셨다.

15-19주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재무장관이자 총리인 셉나에게 말씀하신다. 셉나에게 왜 높아지며, 왜 스스로 무덤을 팠느냐고 하신다. 주하나님께서 셉나를 단단히 결박해서 세게 던져버릴 것이라고 하신다. 셉나가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쳤다고 지적하신다. 수치를 끼친 셉나는 결국 죽을 것이라고 하신다. 주하나님께서는 이런 셉나를 직위해제 하시며 지위를 낮추실 것이다.

20-25 대신 그날에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불러 셉나를 대신할 것이라고 하신다. 엘리아김이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집의 살림을 맡은 총리/재무장관이 돌 것이라고 하신다. 엘리아김에게 다윗의 집의 열쇠를 주겠다고 하신다.  엘리아김의 지위는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견고할 것이라고 하신다. 엘리아김은 집안/족보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자랑은 교만으로 교만은 맡은 지위를 녹슬게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자손들도 삭아 떨어져 모든 명성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하신다. 주하나님의 말씀이다.

>> 교만하고 자기를 위해 일한 셉나가 쫓겨나며 낮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셉나를 대신하여 일을 맡은 엘리아김의 운명 또한 쉽지 않다. 엘리아김은 못에 지나지 않는다. 단단한 곳은 주하나님이시다. 반석이신 우리 주님이시다. 단단한 곳에 박힌 못도 세월이 지나면 삭고 부러진다. 엘리아김은 후손들도 각자 단단한 곳에 스스로 박히는 못이 되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자기만 좋은 못으로 단단한 곳에 박혀있으면 되는 줄 알았다. 성도들도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녹슬 가르치는 자(목회자)에게만 매달려서는 안된다. 스스로 단단한 곳에 주님께 뿌리를 내려야 한다.

>>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라고 바울은 에베소에 편지한다. 주님께 뿌리를 내리는 증거는 바로 형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