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시온과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1-3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일이다. 애굽의 병마를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앙모하지 않고 주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는 백성에게 주하나님께서는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하신다. 불순종의 백성에게 재양을 내리는 것이 주하나님의 지혜라고 하신다. 악행하는 자들과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는 것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신다. 애굽은 도움을 청할 신이 아니라고 하신다. 애굽의 말들도 유한한 육체라고 하신다. 주하나님께서 손을 펴시면 도움을 요청한 자(유다)도 돕는 자(애굽)도 다 함께 멸망할 것이라고 하신다.
4-7 시온산과 그 언덕(예루살렘)을 위해 싸우실 분은 지도자들이 (목자들이) 아니라 주하나님이라고 하신다. 오직 주하나님만이 새가 날개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예루살렘을 보호하시고 호위하시고 건지시고 건너오셔서 구원하실 것이다. 그러니 이스라엘로 하여금 주하나님께 거역했었더라도 돌이켜 돌아오라고 명하신다. 각 사람이 의지하던 은금 우상을 던져버리고 주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신다.
8-9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앗수르도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고 하신다. 사람의 칼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라고 하신다. 앗수르도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경영)에 따라 칼앞에서 도망하고 포로가 되어 노예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앗수르가 의지하던 것은 두려움으로 바뀌고 , 앗수르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깃발에 놀랄 것이다. 주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주하나님의 불은 시온에 있고 주하나님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 하나님의 법은 시온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나온다고 했는데 오늘 마지막 구절은 하나님의 불은 시온에 있고 하나님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다고 정리한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실천되는 곳이다. 한편으로 시온과 예루살렘이라고 하여도 불순종과 죄악에 대해서는 불이 심판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교회라고 다르지 않을 것이다. 피난처로 돌이켜 돌아왔으면 우상을 던져버리고 순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