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과 민족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보복을 선포하시지만]
1 – 광야와 메마른 땅, 사막은 기뻐하며 즐거워한다고 말씀하신다. 사막에 백합화가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회복할 것이라고 하신다. 무엇보다 주하나님의 영광 주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보게 될 자들에게 약한 손을 강하게,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라고 하신다. 겁낼 이유가 없으니 굳세라고 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보복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오셔서 구해주신다고 하신다.
5 – 그때에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날, 하나님께서 대적들에게 보복해주시고 백성들을 구해주시는 날) 못보는 자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듣는 자의 귀가 열릴 것이다.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한다. 광야에서 물이 솟고 사막에 시내가 흐를 것이다. 사막이 호수로 바뀌고, 메마른 땅에 샘물이 솟을 것이다. 풀과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는 곳이 될 것이다.
8 – 거기 대로가 있고, 그 대로는 ‘거룩한 길’이라고 불릴 것이다. 오직 깨끗한 자만 지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가 깨끗한 자라고 하신다. 우매한 행인은 다닐 수 없는 길이라고 하신다. 곧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는 다닐 수 없는 길이다. 사자나 사나운 짐승의 피해가 없는 길이라고 하신다.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이 이 거룩한 길로 행할 것이라고 하신다. 주하나님께 속량함을 받은 자들, 곧 주하나님께서 깨끗하다고 구속해 주신 자들만이 돌아와 이 거룩한 길을 따라 시온에 이르러 희락과 기쁨과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다. 슬픔과 탄식은 사라진다고 하신다.
>> 거룩한 길은 시온을 향하는 길이다. 시온은 하나님의 법과 말씀이 있는 곳이다. 거룩한 길로 다녀야 시온에 올라갈 수 있다. 거룩한 길은 깨끗한 자만이 다닐 수 있다. 오직 하나님께서 구속한 자만 깨끗하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거룩한 길로 다닐 수 없다는 말이다. 시온의 삶이 임마누엘이기 때문이다.
쉴만한 물가_quiet wa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