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 그 러 나 (백성 입장에서는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으니 잠잠하고 신뢰해야 한다.) 주하나님편에서는 기다리신다. 은혜를 베풀려고 일어나시려고 엉덩이를 들썩이신다. 긍휼을 베풀려고 하신다. 복있는 사람은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라고 하신다. 시온에 (하나님 법이 선포되는 곳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하나님 말씀이 실천되는 곳에) 거주하는 백성이 복이 있다. 통곡이 기도가 되고 주하나님은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푸신다. 응답하신다.
20 -24 주께서 백성에거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신다. 선지자들이 더 이상 숨지 않고 드러내고 평안이 아니라 환난과 고생을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이들이 스승이 되어 가르치는 길이 우로나 좌로 치우치지 않은 바른 길이라고 하신다. 스승된 선지자들이 백성에게 사람이 조각한 우상은 부정한 것이니 던져버리라고 가르칠 것이라고 하신다. 농사도 목축도 (우상에게 빌어서가 아니라) 비를 주시는 하나님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신다고 가르친다.
25-26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지는 때는 아마도 하나님께서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을 무너뜨리시는 날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고산과 준령마다 (높아진 모든 것에도)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하수같이 (개울과 시냇물이 되어) 흐를 것이라고 하시는 듯.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은 무너뜨리시지만 그날에 주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는 싸매시고 고쳐주신다. 달빛이 햇빛처럼 빛나고 햇빛은 일곱배나 밝게 빛날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함을 뜻할 것이다.
27-33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열방에게는) 주하나님께서 진노로 분노로 맹렬한 불로 오신다. 열방은(31절까지 읽으면 구체적으로 앗수르를 지칭한다.) 핑계치 못할 것이다. 한편으로 너희가 (유다백성은) 거룩한 절기, 아마도 유월절을 지키듯이 (구원의 하나님으로) 노래하며 피리불며 즐거워할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주하나님의 심판의 목소리에 앗수르는 낙담할 수밖에 없고, 주하나님의 회초리를 맞을 수밖에 없다. 주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로 (바벨론으로) 앗수르를 치시고, 도벳 (무덤?)에서 불태우실 것이라고 하신다. 유다가 할 수 있는 일은 소고치며 수금을 타며 하나님의 경영을 찬송하는 것 밖에 없을 것이다.
>> 주께서 주시는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마시는 것은 성도들에게 기본이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하라는 말과 마찬가지다. 주께서 주시는 환난과 고생은 피할 길이 아니라 바른 길이니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