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박수치며 환호성을 올려라! 하나님을 목청껏 찬양하여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땅과 바다 아우르시는 놀랍기 그지없으신 분.
적들을 진압하고 민족들을 우리 발아래 굴복시키신다.
우리를 대열 맨 앞에 세우시니, 우리에게 상을 주신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받는 자들.
하나님이 산에 오르시니 환호소리 들리고, 산꼭대기에서 숫양의 뿔나팔 소리가 울려퍼진다.
하나님께 노래하자. 크게 노래하자!
우리 왕이신 분께 노래하자! 찬양을 드리자!
우리 왕이신 분께 노래하자! 찬양을 드리자!
그분은 온땅의 주인.
하나님께 최고의 노래를 불러 드리자.
그분은 못 민족의 주인. 산들의 왕. 군주.
온 세상의 제후들도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 하나님의 백성.
땅의 권력자들도 하나님의 것.
주님은 만유 위에 우뚝 솟으신 분.
(메시지 번역 약간 수정)
// 우리 왕이신 분께 노래하자! 찬양을 드리자!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 왕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상을 (땅을 /하나님 나라를) 받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다. 그러니 하나님께 노래하게 된다. 찬양을 드리게 된다. 찬양의 선순환이다. 노래를 부를 수록, 찬양을 드릴 수록, 최고의 노래를 부르게 된다.
// 시인은 찬양의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2,9절). 하나님은 지존자시다. 하나님은 지존하시다. 하늘 보좌에 오르신 분은 시인의 주님만이 아니라, 나의 주님, 나의 왕, 우리의 왕이시다. 아니 세상 모든 통치자들의 왕이시다. 시인은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시니 지혜의 시로/정성을 다하여/최고의 노래로 찬양하여라 라고 명령한다. 찬양중의 찬양은 순종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