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8 읽기

1 너희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말 정의를 말하느냐? 너희가 공정하게 사람을 재판하느냐?
2 (주님은) 그렇지 않다고 판결하신다. 너희가 마음으로는 불의를 꾸미고, 손으로는 폭력을 일삼는다고 꾸짖으신다.
3 악한 사람은 모태에서부터 곁길로 나갔다. 거짓말하는 자도 모태에서부터 빗나갔다. (곁길로 가고 빗나갔다는 것은 둘 다 죄를 지었다는 것의 다른 표현이다.)
4-5 악한 사람, 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 (악인의 꾀를 따르고, 죄인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다.)
6-9 시인은 하나님게 악한 사람, 죄인을 이빨 빠진 호랑이로 만들어 달라고 간구한다. 쓰나미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더이상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꺾어달라고 간구한다. 악을 행하기에 달팽이처럼 느리게 해달라고, 악인은 아예 미숙아로도 태어나지 않고 사산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불붙어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불살라지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10-11 시인은 의인들이 악인이 심판을 받는 것을 보게 해달라고, 악인이 핏값을 치르는 것을 보게 해달라고 노래한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의인들이 열매를 맺으며,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노래한다.

// 세손가락을 치켜든 미얀마 국민들의 외침! 미얀마 군부야, 너희가 정말 정의를 말하느냐? 너희가 공정하냐? 시인이 노래하듯, 주님은 그렇지 않다고 판결하실 것이다. 미얀마 군부를 향해 불의와 폭력을 일삼는다고 강하게 꾸짖으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지 않는 미얀마 군부가, 어리석은 군부가 어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리요. 그래도 나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미얀마 군부를 이빨 빠지 호랑이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한다. 미얀마 군부 더이상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꺾어 달라고 기도한다. 미얀마 군부가 심판을 받는 것을 보게 해달라고, 미얀마 군부가 핏값을 치르는 것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미얀마 국민들이, 군부에 항거하다 생명을 잃은 사람들이 흘린 피의 열매를 맺으며,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