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지혜가 금보다 낫고 명철이 은보다 낫다. //잠언은 지혜와 명철을 하나님과 동일시한다. 곧 하나님이 금과 은보다 낫다. 하나님을 부와 명예와 건강과 동일시하면 안 된다.1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이 가는 큰 길이다. 이 길이 생명을 지키는 길이다. //악을 떠나 정직하게 하는 것이 영생이다. 18 교만은 멸망으로, 거만은 파멸로 이끈다.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 19 겸손한 사람과 어울려 마음을 낮추는 것이 거만한 사람과 어울려 전리품을 나누는 것보다 낫다. //가난한 자들 편에 서는 것이 가진 자들 편에 서는 것보다 낫다. 20 말씀을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 되고, 주님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말씀을 따라 조심하며 살아야 한다. 21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이, 곧 하나님 말씀을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이 명철한 사람이다. 명철한 사람의 말이 부드럽고, 더욱 많은 지혜를 가르친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부드러운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 22 명철한 사람, 곧 지혜로운 사람,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은 명철/지혜/말씀으로 생명(영생)을 누리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어리석음으로 영벌을 받는다. 23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은 말을 조심스럽게 한다. 조심스럽게 하는 밀에 설득력이 있다.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쑤시는 뼈를 낫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와 기쁨이 되고 상한 심령도 치유한다. 25 사람의 눈에는 바른길 같이 보이나 마침내는 죽음에 이르는 길이 있다. //육신의 눈을 뜨고 있어도, 지혜/하나님 없으면 마음의 눈은 소경이다. 26 허기진 배가 일을 하게 한다. //배가 고프면 입에 풀칠하기 위해서 뭐라도 한다. 27 불량한 사람은 악을 꾀한다. 악인의 말은 맹렬한 불과 같다. //악인의 꾀는 생명이 아니라 맹렬한 불이 타고 있는 죽음으로 인도한다. 28 비뚤어진 말을 하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고, 중상하는 사람은 친구들을 이간시킨다. //불화는 하나님께서 싫어 하신다. 29 폭력을 쓰는 사람은 이웃을 나쁜 길로 가게 한다. 30 악인은 눈짓으로, 음흉한 웃음으로 이웃을 속여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악한 일을 저지르게 한다. 31 백발은 영화로운 면류관이니, 의로운 길을 걸어야 그것을 얻는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장수한다. 곧 영생이다. 32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이 용사보다 낫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이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 //하나님께서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분이시다. 성을 정복하는 것보다 마음의 평안이 중요하다고 하신다. 33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결국 사람의 계획과 선택은 로또와 마찬가지다. 가장 확실한 로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다. 임마누엘이다.
Month: May 2021
잠언 16:1-15 읽기
1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계획을 세울 때, 주님의 뜻을 물어야 하는 이유다. 2 사람의 행위는 자기 눈에는 모두 깨끗하게 (정당하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속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설령 내가 의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지 않았다 하여도, 주님께서는 내 마음의 근원을 아신다. 3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 1절의 연속이다. 주님의 뜻을 묻고 일을 하라고 하신다. 4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그 쓰임에 알맞게 만드셨다. 악인은 재앙의 날에 쓰인다. //주님께서 악인을 만드신 것이 아니다. 물론 악도 주님께서 만드신 것이 아니다. 주님께 대적하는 것이, 주님께 불순종 하는 것이 악이요, 악인이다. 재앙의 날이 있는 이유는 바로 악인을 심판하기 위함이다. 5 주님께서는 마음이 거만한 사람을 역겨워하신다. 그들은 재앙의 날에 틀림없이 벌을 받는다. 6 사람이 어질고 진실하게 살면 죄를 용서받고, 주님을 경외하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 //어질고 진실하게 사는 것이 주님을 경외하는 증거다. 7 사람의 행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의 원수라도 그와 화목하게 하여 주신다. //이 구절도 역으로 적용하면 좋다. 원수와도 화목하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신다. 8 의롭게 살며 적게 버는 것이, 불의하게 살며 많이 버는 것보다 낫다. // 다른 사람과 (심지어 원수와) 화목하기 위해 손해보는 것이, 화평을 거부하며 손익을 따지는 것보다 낫다고 하신다.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1절의 반복이다. 내 계획을 내려놓고 주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10 왕이 내리는 판결은 하나님의 판결이니, 판결할 때에 그릇된 판결을 내리지 않는다. //왕이라도 그릇된 판결을 내리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판결이 무엇인지 겸손히 물어야 한다. 왕의 지위가 판결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된다. 11 정확한 저울과 천평은 주님의 것이며, 주머니 속의 저울도 주님이 만드신 것이다. //주님은 정확히, 공평하게 판결하신다. 12 왕은 악행하는 것을 역겨워하여야 한다. 공의로만 왕위가 굳게 설 수 있다. //왕위는 악행이 아니라 공의를 위해 주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3 왕의 공의로운 말을 하는 것을 기쁘게 여겨야 하고, 올바를 말하기를 좋아해야 한다. //공의와 올바름이 왕이 갖춰야 할 덕목이다. 14 왕의 진노는 저승사자 같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왕의 진노를 가라앉힌다. //왕은 죽일 권한이 있는 사람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왕의 진노를 가라앉혀 죽을 사람을 살릴 수 있게 한다. 15 왕의 얼굴빛이 밝아야 모두 살 수 있다. 그의 기쁨은 봄비를 몰고 오는 구름과 같다. //하나님을 진노하게 해서는 살 수 없다. 하나님의 얼굴빛을 발게 하신 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곧 복음이다.
잠언 15:19-33 읽기
19 게으른 사람의 길은 첩첩산중 같지만, 부지런한 사람의 길은 탄탄대로와 같다. 20 지혜로운 자녀는 부모를 기쁘게 하지만, 미련한 자녀는 부모를 업신여긴다. //지혜로운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미련한 자녀는 불순종 한다. 21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은 미련함을 즐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바른 길을 걷는다. //19절의 미련함을 게으름에, 부지런함을 명철이라고 재 해석 한다. 22 의논 없이 세워지 계획은 실패하지만, 조언자들이 많으면 그 계획이 이루어 진다. //독불장군은 실패한다. 참모들과 함께해야 성공한다. 23 적절한 대답은 사람을 기쁘게 한다. 알맞은 말이 필요할 때 떠오르면 참 즐겁다. //성령께서 필요한 말씀을 주신다.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24 슬기로운 사람은 생명길을 걷는다. 사망으로 난 길에서 벗어난다. 25 주님은 거만한 사람의 집을 헐어버리신다. 그러나 과부가 사는 곳은 튼튼히 세워 주신다. //가난한 자, 사회적 약자의 재산을 지켜주신다. 예수께서 천국은 가난한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26 주님은 악인의 꾀를 역겨워하신다. 그러나 친절한 사람의 말은(간구는) 들어주신다. //의인이 가난한 이웃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신다. 27 불의한 이익을 탐내는 사람은 패가망신 한다. 그러나 청렴결백하면 오래 산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오래사는 것이요, 곧 영생이다. 28 의인은 신중히 말을 하지만, 악인은 악한 말을 막 쏟아낸다. 29 주님은 악인을 멀리하시지만, 의인의 기도는 들어주신다. //26절의 반복이다. 의인은 가난한 자, 사회적 약자들에게 친절한 사람들이다. 30 웃는 얼굴에 침 뱉지 않는다. 좋은 소식은 사람을 낫게 한다. 31 책망은 목숨을 살린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에 경청하는 사람이다. 32 훈계를 싫어하는 사람은 자기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다. 책망을 경청하는 사람이 (생명에 관한) 지식을 얻는다. 33 주님을 경외하는 것은 지혜가 주는 훈계이다. 겸손하면 영광이 따른다. //지혜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교훈한다. 주님을 경외하라는 훈계를 겸손히 따를 때, 영광을 얻는다. 겸손 겸손 또 겸손.
잠언 15:1-18 읽기
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2 지혜 있는 자의 혀가 지식을 선히 (하나님의 뜻대로) 전하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쏟아낸다. 3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 모두를 지켜보고 계신다. 4 온순한 혀는 사람을 살리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한다. 5 부모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다. 부모의 경계를 달게 받는 자는 슬기를 (지혜를) 얻는다. 6 의인의 집에는 많은 보물이 들어오지만, 악인의 소득은 고통이 된다. 7 지혜로운 사람은 지식을 전파하지만,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다. 곧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는다. //야고보는 두 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사람은 주께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8 악인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신다. 정직한 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내가 뭔가를 드려서 (제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자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을 기뻐하신다. 정직하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을 기뻐하신다. 기도는 내 소원을 아뢰는 것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다. 9 악인의 길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신다. 대신 공의를 따라가는 사람을 사랑하신다. 10 도를 배반하는 자, 곧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다.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징계를 달게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자녀처럼 징계하신다. 11 하나님 앞에 감출 수 있는 것은 없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도 꿰뚫어 보신다. 12 거만한 자는 하나님의 견책을 싫어한다.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지혜자이신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다. 13 마음의 즐거움은 안색도 피게 한다.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한다. 14 명철한 자는 마음에 지식(하나님의 말씀)을 담아 둔다. 미련한 자은 미련한 말만 떠벌인다. 15 고난 받는 자는 하루하루가 (하루종일) 힘들지만, 마음이 즐거운 자, 곧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의 평안을 누리는 자는 항상 잔치 분위기다. 16 가난하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부자로 번뇌하는 것보다 낫다. 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고기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낫다. 18 화를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한다.
>>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사람은 함부로 말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는 사람은 하나님이 지켜 보는 앞에서 모든 일을 한다. 임마누엘은 이런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것이다. 주께 무엇을 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듣는 것이 중요하다. 임마누엘은 곧 하나님의 나라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희락과 화평의 나라다. 공의를 따라 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 (하나님만으로) 즐거워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신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듯이, 서로 화평하라고 하신다.
잠언 14:20-35 읽기
20 가난한 사람은 이웃에게 미움을 받고, 부자에게는 많은 사람이 알랑거린다. //역으로 말하면 가난한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부자에게 잘보이려고 하지 말아라. 21 이웃을 멸시하는 사람은 죄를 짓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다. //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의인이다. 22 악인의 꾀를 따르면 죄인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게 된다. 선, 곧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인자와 진리를 얻는다. 23 노동의 수고에는 댓가가 있지만, 말이 많으면 가난해진다. //말로만 하지 말고 손으로 수고 하라. 다른 사람의 노동의 수고를 말로 후려치지 말아라. 4 지혜 있는 사람은 지혜로 면류관을 삼지만, 미련한 사람은 어리석음을 화환으로 삼는다. 25 진실된 증인은 남의 생명을 건진다. 위증은 배신이다. 곧 하나님께 불순종 하는 것이다. 26 강한 믿음은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주님을 경외하면 자자손손 믿음이 상속된다. 27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생명의 샘이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죽음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한다. 28 왕의 영광은 많은 백성이 왕을 따르는 것이다. 따르는 백성이 적으면 그 통치자는 몰락한 것이다. 29 명철한 사람은 좀처럼 성을 내지 않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성미가 급하다. 30 마음이 평안해야 건강하다. 질투하면 뼈까지 썩는다. 31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면 가난한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다. 궁핍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이야 말로 가난한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32 악한 사람은 자신의 악행 때문에 넘어진다. 그러나 의인은 죽음이 닥쳐도 피할 길이 있다. 33 지혜는 명철한 사람의 마음에 머물고, 미련한 사람의 마음에는 알려지지 않는다. 34 정의는 나라를 높이지만, 죄는 민족을 욕되게 한다. //정의야 말로 국격을 높이는 방법이다. 35 슬기로운 신하는 왕의 총애를 받지만, 수치스러운 일을 하는 신하는 왕의 분노를 산다.
>>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천국이 가난한 자의 것이다. 가난하면 감사하라. 하나님이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가난하지 않다면 가난한 자들의 편에 서라.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주고 도로 빼앗지 않으며, 가난한 사람에 대해 위증하지 않으며,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지 말라고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정의다.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들과 동일시 하실까? 궁핍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라고 잠언 편집자는 노래한다. 예수께서는 작은 소자에게 한 일이 곧 주님께 한 일이라고 비유로 가르쳐 주셨다. 작은 소자가 곧 가난하고 궁핍한 자다. 사회적 약자다. 하나님나라의 가치가 요즘 사람들에게 먹히지 않는 이유는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정의가 하나님나라를, 교회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