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3 지혜가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말한다. 오직 지혜의 말을 듣는 사람은 안심하며 살겠고,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히 살 것이다.
22-32 하나님의 지혜 앞에서 사람은 어수룩하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수룩한 줄도 모르고 하나님의 지혜를 비웃는다. 자신들이 미련한 줄도 모르고 하나님의 지식을 미워한다. 그래서 지혜가 책망을 한다.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혜의 말을 듣고 돌이키라고 말한다. 돌이키면 지혜의 영을 보여주시고 지혜가 하는 말을 깨닫게 해 주시겠다고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셔서 주님이 하신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이 지혜가 하는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지혜가 손을 내밀어도 (이적을 보여 주셔도) 거들떠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지혜의 충고를 무시하며, 지혜의 책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결국은 재앙이다. 심판의 날에 지혜의 비웃음과 조롱만이 기다릴 것이다. 사람들은 공포가 덮치고 재앙이 폭풍처럼 밀려오고 고난의 고통이 밀어닥칠 때에게 지혜를 애타게 찾겠지만, 지혜는 대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심판대에서 지혜를 애써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미리 경고한다. 주님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않은 결과다. 지혜를 깨닫기 싫어하며, 지혜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지혜의 책망을 업신여겼기 때문이다. 지혜는 사람은 자기가 한 일의 열매를 먹고, 제 꾀에 배부를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어수룩한 사람은 지혜에게 등을 돌리고 살다가 죽음에 이르고, 미련한 사람은 안일하게 살다가 자기를 멸망 시킨다고 말한다.
20,21,33 지혜가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말한다. 오직 지혜의 말을 듣는 사람은 안심하며 살겠고,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히 살 것이다.
// 나의 기도는 골방에서 주님의 말씀은 공공장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