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가르침을 잊지 말고, 계명을 마음에 간직하라고 명령한다. 지혜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간직하면 장수하고, 또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된다고 교훈한다.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라고, 인자와 진리를 목에 걸고 다니며, 인자와 진리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두라고 가르친다. 그러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고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의뢰하고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며 주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고 가르친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라고 명령하신다. 겸손하여 주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것이 몸에 보약이 되며, 상처가 낫고 아픔이 사라질 것이라고 하신다.
재산과 소산의 모든 첫 열매로 주님을 공경하라고 가르치신다. 그러면 너의 창고가 가득차고 포도주 통에 햇포도주가 넘칠 것이라고 하신다.
//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면 장수하고 해가 갈수록 평안을 누리고 창고가 가득하고 포도주가 넘칠 것이라고 하신다. 이 교훈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장수와 복을 주신다’는 5계명의 복과 유사하다. 그래설까, 지혜는 ‘아이들아(자녀들아)’ 하고 독자를 부르면서 교훈한다. 성도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른다면, 하나님께 효를 다해야 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도리다. 그러면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않으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고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