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아, 너희는 아버지 하나님의 훈계(말씀)를 잘 듣고, 명철(하나님의 말씀)을 얻도록 경청하라.
잠언의 저자는 선한 도리를 (하나님의 뜻을) 자녀에게 전한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교훈을 저버리지 말라고 가르친다. 저자는 부모로부터 배운 (상속받은)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다시 자녀에게 상속한다. 그래야 자녀가 잘 살 것이라고 한다. 지혜와 명철을 얻고 (하나님을 알고) 부모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라고 명령한다. 지혜가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삶(생명)을 지켜 줄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니 지혜를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하나님만이 보호자요 피난처가 되신다고 선언한다. 지혜가 (하나님께서) 으뜸이니, 최고인 지혜를 얻으라고, 네가 가진 소유의 전부를 팔아서라도 명철을 얻으라고 가르친다. (마치 소유의 전부를 팔아 보화가 묻힌 밭을 사고, 소유의 전부를 팔아 값비싼 진주를 사듯 하나님의 나라를 사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나라는 결국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 살아가는 임마누엘의 나라다.) 지혜를 소중히 여기면, 지혜도 (하나님께서도) 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하신다. 지혜를 가슴에 품은 자를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기신다고 하신다. 그 지혜가 아름다운 화관을 성도의 머리에 씌워주고, 영광스러운 왕관을 성도에게 씌워 줄 것이라고 하신다. (예수께서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쓰신 것처럼, 성도도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