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10-27 읽기

아이들아, 내 말을 듣고 받아들이면, 네가 오래 살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면 영생을 누린다.

내가 (지혜, 곧 하나님이실 수도 있고, 믿음의 선배일 수도 있다) 지혜로운 길을 가르쳤고, 바른길로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걸어가도, 달려가도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훈계를 놓치지 말고 굳게 잡아라. 훈계가 생명이다. 훈계를 놓치지 말아라. 악인의 꾀를 따르지 말고 죄인의 길로 다니지 말아라. 악인의 길은 피하고, 건너가지도 말며, 발길을 돌리거나 지나쳐 버려라. 악인들은 오로지 악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곧 악인들은 악행으로 먹고 마시는 자들이라고 하신다. 빛가운데 행하는 의인의 길과 달리 악인들의 길은 어둠의 길이라고 하신다. 악인들은 어둠에 갇혀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지혜자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말에 경청하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말고 마음속 깊이 잘 간직하라고 교훈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것을 얻는 사람에게 생명이 되며, 건강한 삶을 살게 해 준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마음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말, 속이는 말은 입에 담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시선은 푯대를 향하라고 하신다. 주의 말씀은 성도가 가야 하는 등대다. 주의 말씀은 내 길의 빛이다. 그리고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다. 발로 디딜 곳을 말씀이라는 등불로 잘 비춰야 한걸음 한걸음 안전하게 빛을 향해 나갈 수 있다. 빛을 향해 좌우로 치우치지 않아야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악에서, 어둠에서 발길을 끊어 버리라고 명령하신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