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7:1-9 읽기

아이들아, 내 말을 지키고 내 명령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여라. 내 명령을 지켜서 잘 살고 내 교훈을 눈동자처럼 지켜라. 내 말과 명령을 반지에도 새기고, 네 마음에도 새겨 두어라. 지혜가 네 누이가 되고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누이는 곧 신부다), 명철이 너의 친구가 될 것이다. (평생의 반려자인) 지혜와 명철이 너를 음행하는 여자로부터 지켜주고,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사람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다.

지혜자는 어수룩한 젊은이들 가운데, 지혜 없는 젊은이를 보았다. 지혜없이 어수룩한 젊은이는 거리를 지나 골목 모퉁이 가까이 가서 음행하는 여자,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여자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저녁이 황혼이 되고 황혼이 밤이 되어 어두워진 때였다.

//성도가 그리스도 예수의 신부로 단장되지 않으면, 그리스도로 옷 입지 않으면 음행에 빠져들게 된다.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과 어둠(죽음)으로 몰아넣는 달콤한 말이 대비된다. 지혜가 없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는 뜻이다. 해가 넘어가는 저녁 황혼이 아름다울 수 있으나 아름다움은 잠시요, 곧 어두워진다. 지혜와 명철, 곧 하나님과 함께 함이, 임마누엘이 생명(영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