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1:1-14 읽기

1 왕은 주님의 손 안에 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왕을 이끄신다. //주님의 뜻에 따르는 사람이 왕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2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다.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보다 주님의 뜻대로 해야 한다. 3 주님은 제사보다 정의와 공평을 지키는 것을 더 반기신다. 4 거만한 눈과 오만한 마음은 악인의 특징이다. //거만과 오만을 죄라고 하신다. 5 부지런한 사람의 계획은 반드시 이득을 얻지만, 성급한 사람은 가난해질 뿐이다. //부지런함과 게으름 대신 부지런함과 성급함을 비교한다. 과연 부지런함과 게으름/성급함은 무엇일까? 잠언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을 반추하면 부지런함은 개인의 목표를 위한 열심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마찬가지로 게으름이나 성급함도 개인적인 것이 아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는 것에 부지런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자기 소견에 따라 게으름을 피우거나 성급하게 행하는 것은 망하는 길이다. 부지런함을 개미에게 배우라고 교훈한다. 개미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지 않는다. 공동체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마찬가지로 성도라면 공동체를 위해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 6 속여서 모은 재산은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정당하게 벌어야 한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직하게가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정직하게 벌어야 한다. 7 악인의 폭력은 멸망으로 이끈다. 폭력은 바르게 살기를 거부하는 행동이다. //폭력중의 폭력은 속여서 재산을 모으는 것이다. 8 죄인의 길은 구부러졌지만 깨끗한 사람의 행실은 올바르다. //의인은 깨끗한 행실을 하는 사람이다.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데, 이 믿음은 주님의 가르침에 대한 순종이다. 9 배우자와 다투면서 부자로 사는 것보다, 가난하지만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 //부와 가난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다툼과 평안을 대조한다. 10 악한 사람은 가까운 이웃에게도 은혜를 베풀지 못한다. //결국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이 악이다. 11 오만한 사람이 벌을 받아야 어수룩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깨닫는다. 지혜로운 사람도 책망을 받아야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다. 12 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인을 벌하신다. 13 가난한 사람의 도움요청에 귀를 막으면, 자기가 도움을 요청할 때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14 은밀하게 주는 선물은 화를 가라앉히고, 품속에 넣어 주는 뇌물은 격한 분노를 가라앉힌다. //김영란법을 어기란 말씀인가? 음. 히브리 단어 검색 맛탄-쎄테르-카파-아프-사하드-헤크-헤마-아즈. 일반적인 단어 뜻 선물-은밀-진정(길들이다)-화-기증(뇌물/몸값)-가슴(품속)-분노-강한(탐욕스러운). 달리 해석할 여지가 별로 없다. 은밀한 선물은 화를 가라앉히고, 속주머니에 찔러준 몸값은 강한 분노를 (가라앉힌다.) 뇌물을 주라는 말씀인가? 13절과 연관지어 생가한다면. 불의한 재판관에게 선물을 주어서라도 가난한 사람을 도우라고 적용하면 안될까? 이웃의 몸값을 대신 갚아주라는 뜻은 아닐까? 그것도 생생내지 말고 은밀하게 도우라는 말씀이 아닐까 조심스레 적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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