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면 부모의 마음이 즐겁다. 자녀가 옳은 말을 하면 부모의 속이 다 후련하다. 부모는 자녀가 죄인들을 보고 마음 속으로라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주님을 경외하기를 바란다. 그래야 자녀들의 미래가 밝아지고, 자녀들의 소망도 끊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서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바르게 이끌기를 바란다.
부모는 자녀들이 술취한 사람들과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기를 바란다. 술취한 사람과 식탐에 찌든 사람은 재산을 탕진하게 되고, 게을러 잠만 자는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결코 재물에 대한 경고로 적용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탕진하게 되고, 그리스도로 옷입지 못하게 된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 부모를 업신여겨서는 안된다. 진리/지혜/훈계/명철을 사들이되 팔지는 말라고 하신다. 그래야 부모가 즐겁고 기쁘다. //15절과 같다. 하나님의 나라는 값비싼 진주를 자기 소유의 전부를 팔아서라도 사야하는 것이다. 이것이 부모의 유언이 되어야 한다.
부모는 자녀들이 부모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를 수 있도록 본이 되어야 한다. 음란과 부정한 길로 가서는 안된다. 여러사람에게 강도짓을 해서도 안된다. 밤늦게까지 술치하고, 독주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 곧 부모의 유산인 진리/지혜/훈계/명철을 팔아서 술을 사먹는 사람들에게 닥칠 것이 바로 재난이요, 근심이요, 다툼이요, 탄식이요, 까닭도 모를 상처요, 충혈된 눈이라고 경고한다. 그래서 술은 쳐다도보지 말라고 경고한다. 처음에는 술을 마실지 몰라도 나중에는 술이 술취한 사람을 뱀처럼 물고 독을 쏠 것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술취한 사람은 괴이한 것이 보인다고 허튼 소리만 쏟아낼 것이라고 하신다. 망망대해에서 멀미로 고생하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하신다. 비틀거리며 걷다가 전봇대에 부딪혀도 아스팔트와 키스해도 아프지 않을 것이며, 이 술을 깨면 또 한 잔 해야지 하고 말할 것이라고 하신다.
“술 취하지 말아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아라.” 술은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