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이며,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다. //25장부터의 잠언을 언제 누가 말했고 누가 편집했는지 더 구체적으로 밝힌다.
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다. //2절부터 막힌다. 음.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일은 비밀스럽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비밀을 들어내는 왕이 영화롭다’ 라는 의미는 아닐까? 그러니 왕이라면 숨겨진 하나님의 정의롭고 공의로운 뜻을 살펴, 백성에게 정의롭고 공의롭게 다스려야 한다. 성도라면 그리스도께서 드러내 하나님의 정의롭고 공의로운 뜻대로 이웃을 대해야 한다.
3 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 같이 왕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 //세상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왕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왕에게 순종해야 한다. 성도라면 왕이신 주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지 못한다 하더라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4,5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거하라, 그리하면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도가니에서 찌꺼기를 제거한 은으로 제대로 된 그릇을 만들 수 있듯이, 악한 신하들을 제거해야 왕이 의로 다스릴 수 있다. 성도가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상을 살아가려면 악을 제거 해야 한다. 악인과 함께 해서는 안된다.
6,7 //교만하지 말고, 큰 자가 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주님이 성도의 왕이요, 성도는 서로간에 평등하다. 예수께서는 잔치집에서 상석에 앉지 말라고 하셨다.
8 //성급히 판단하여 다투지 말라고 하신다. 나중에 일이 밝혀지면 오히려 욕을 볼 수 있다고 하신다. 잔치집에 상석에 앉았다가 더 높은 사람이 오면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 겸손한 사람은 성급히 판단하지 않는다. 다툼을 피한다.
9,10 //이웃과 다툴 때, 스스로만 변론하지 남에게 핑계를 대지 말라고 하신다. 남의 문제를 들춰내지 말라고 하신다. 다른 사람의 경우와 비교하지 말라고 하신다.
11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하라. 성도라면 성령께서 때를 따라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알려주신다. 결국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12 //말을 많이하기보다 슬기로운 자의 책망에 청종해야 한다.
13 //충성된 일꾼은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14 //언행일치해야 한다.
왕이 아니어도 성도라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언행일치된 삶을 살아내야 한다. 왕이신 주님의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정의롭고 공의로운 뜻대로 이웃에게 행해야 한다.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 하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