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1-16 읽기

미련한 자에게 영예는 설상가상이다. 미련한 자에게 저주가 미치는 것은 인과응보다. 그래서 미련한 자에게는 매가 필요하다. 매를 맞더라도 미련한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하신다. 미련한 사람의 어리석은 말에 대꾸한다면 미련한 자가 된다. 미련한 자는 자기가 지혜로운 양 어리석은 말을 쏟아내니 미련한 자의 말에 토를 달지 말라고 하신다. 미련한 자에게는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맡기지도 말라고 하신다. 소식에 무엇을 더하거나 뺄지 모르기 때문이다. 잘못된 소식은 다툼을 일으킬 수 있다. 미련한 사람은 지혜로운 체 말을 해도 아무런 능력이 없는 말이다.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불안을 조장하는 것과 같다. 미련한 사람의 말은 술주정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것과 같다. 미련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 것은 백성에게 상처가 된다. 미련한 자는 어리석은 일을 되풀이 한다. 그러나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미련한 사람에게 더 희망이 있다. 교만이 미련보다 더 문제다. 

게으른 자는 환경에 핑계를 대며 일을 하지 않는다. 게으른 자는 침대에서 뒹굴기만 한다. 심지어 먹을 것이 있어도 먹는 것을 귀찮아한다. 그러면서도 게으른 사람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게으른 자보다 미련한 사람에게 더 희망이 있다.

//미련한 줄 알고, 매를 달게 맞아야 한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그리고 연단이 소망을 이룬다. 미련한 자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알아가야 한다. 게으름 중의 게으름은 바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에 대한 게으름이다. 이 게으름을 교만이라고 하신다. 차라리 미련한 자에게 교만한 자보다 더 소망이 있다. 물론 매를 맞아서라도 미련함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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