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3:15-35 읽기

자녀가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면 부모의 마음이 즐겁다.  자녀가 옳은 말을 하면 부모의 속이 다 후련하다. 부모는 자녀가 죄인들을 보고 마음 속으로라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주님을 경외하기를 바란다. 그래야 자녀들의 미래가 밝아지고, 자녀들의 소망도 끊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해서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바르게 이끌기를 바란다. 

부모는 자녀들이 술취한 사람들과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기를 바란다. 술취한 사람과 식탐에 찌든 사람은 재산을 탕진하게 되고, 게을러 잠만 자는 사람은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결코 재물에 대한 경고로 적용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탕진하게 되고, 그리스도로 옷입지 못하게 된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 부모를 업신여겨서는 안된다. 진리/지혜/훈계/명철을 사들이되 팔지는 말라고 하신다. 그래야 부모가 즐겁고 기쁘다. //15절과 같다. 하나님의 나라는 값비싼 진주를 자기 소유의 전부를 팔아서라도 사야하는 것이다. 이것이 부모의 유언이 되어야 한다.

부모는 자녀들이 부모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를 수 있도록 본이 되어야 한다. 음란과 부정한 길로 가서는 안된다. 여러사람에게 강도짓을 해서도 안된다. 밤늦게까지 술치하고, 독주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 곧 부모의 유산인 진리/지혜/훈계/명철을 팔아서 술을 사먹는 사람들에게 닥칠 것이 바로 재난이요, 근심이요, 다툼이요, 탄식이요, 까닭도 모를 상처요, 충혈된 눈이라고 경고한다. 그래서 술은 쳐다도보지 말라고 경고한다. 처음에는 술을 마실지 몰라도 나중에는 술이 술취한 사람을 뱀처럼 물고 독을 쏠 것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술취한 사람은 괴이한 것이 보인다고 허튼 소리만 쏟아낼 것이라고 하신다. 망망대해에서 멀미로 고생하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하신다. 비틀거리며 걷다가 전봇대에 부딪혀도 아스팔트와 키스해도 아프지 않을 것이며, 이 술을 깨면 또 한 잔 해야지 하고 말할 것이라고 하신다.

“술 취하지 말아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아라.” 술은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들이다.

잠언 23:1-14 읽기

1-3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중요하다. 높은 사람과 함께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높은 사람이 진해산미를 차려 놓아도 식욕을 억제해야 한다. 맛난 음식에 욕심을 내는 순간, 속임수에 걸려든다. 상대방의 미끼를 덥석 물게 된다. 

4-6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고 하신다.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끊어 버릴 슬기를 가지라고 하신다. 한순간에 없어질 재물에 주목하지 말라고 하신다. 재물은 거품과 같다. 1-3에서는 높은 사람과 먹을 때 조심하라고 했다면 4-6에서는 인색한 사람의 상에서 먹지 말라고 하신다. 재물을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을 인색한 사람이라고 하시는 것 같다. 인색한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을 탐내지 말라고 하신다.

7-9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마음을 반영한다. 그러나 말로는 선의를 베풀어도 속마음은 선의를 떠나있는 사람도 있다. 이것을 알게되면 높는 사람과 함께 먹은 것도 인색한 부자와 먹은 것도 토할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슬기로운 자의 교훈을 업신 여긴다.

10-13 남의 땅에 욕심을 내지 말라고 하신다. 특별히 고아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재산을 빼앗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사회적 약자들을 구원하시고, 약자들의 재산을 빼앗는 자들을 벌하신다. 이 훈계를 마음에 간직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경청하라! 특별히 어릴 때부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을 바로 가르쳐야 죽지 않는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게된다. 곧 영생이다. 

잠언 22:17-29 읽기

17 지혜 있는 사람의 말을 듣고, 나(지혜자)의 가르침을 너의 마음에 새겨라 //하나님을 아는 사람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가르침)을 마음에 새겨라. 18 하나님의 가르침을 깊이 간직하며, 하나님의 모든 가르침을 전하면 너에게 즐거움이 된다. 19 //이것이 하나님이 성도에게 특별히 알려 주시는 주님을 의뢰하며 사는 길이다. 영생이다.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주님을 의뢰하며 사는 것. 임마누엘이 곧 영생이다. 20 //주님은 주님을 의뢰하며 살도록 서른 가지 교훈을 써주셨다.  21 //서른 가지 교훈은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진리에 관하여 묻는 사람에게 바른 대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22 가난한 사람에게서 함부로 빼앗지 말고, 고생하는 사람을 법정에서 압제하지 말아야 한다. 23 주님은 가난한 사람 편에서 변호해 주시고, 가난한 사람을 압제하는 사람에게는 사형을 내리시는 분이시다. 24성급한 사람과 사귀지 말고 성을 잘 내는 사람과 함께 다니지 말아야 한다. //나 역시 성급하지 말고 성을 잘 내지 말아야 한다. 25 //성급하면, 성을 잘 내면 그 올무에 스스로가 걸려든다. //예수께서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다. 26 이웃의 손을 잡고 서약하거나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아라. //함부로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다.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분수에 맞게 도와야 한다. 27 //갚을 능력이 없는 자는 다 빼앗기게 된다. 분수에 지나친 보증은 교만이고, 교만한 자는 망한다. 28 //남의 땅을 빼앗지 말아라. 29 //자기 일에 전문가가 되라. 전문가로서 왕(하나님)을 섬기라. 대수롭지 않은 사람도 왕같이 섬기는 전문가가 되자!

잠언 22:1-16 읽기

1 많은 재산보다 명예를 택하는 것이 낫고, 은과 금보다 은총을 택하는 것이 낫다. //어렸을 때는 명예를 얻는 것이 졸부가 되는 것보다 확실히 나았던 것 같다. 그때는 명예에 돈이 따랐다면, 요즘 세태는 돈이 최고다. 돈이 따르지 많으면 쉽게 명예를 포기하는 세상이다. 2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어울려 살아야 한다. 사람을 지으신 분이 주님이다. //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면 안된다. 주님 앞에서는 모두 피조물이다. 더불어 살아야 한다. 3 재앙을 보면 숨고 피하는 것이 슬기로운 행동이다. 고집을 부리다가 화를 입는 것은 어리석은 (어수룩한) 행동이다. 4 주님을 경외하는 겸손한 사람은 재산과 영예와 장수를 보상 받는다. //현세에서는 재산과 영예와 장수를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영생은 재산과 영예와 장수보다 낫다. 하나님과 함께 함이 영생이다. 이생에서도 누릴 수 있다. 5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스스로를 가시와 올무에 걸리게 하는 사람이다. 자기 영혼을 지키는 사람은 가시와 올무에서 벗어난다.  //영혼을 지키는 방법은 성령충만밖에 없다. 시인이 정한 마음을,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달라고, 성령을 거두지 말아달라고 노래하는 이유다. 6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자녀에게 가르치면, 자녀가 늙어서도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걷는다. 7 가난하면 부자의 지배를 받는다. 빚지면 빚쟁이의 종이 된다. //물질의 지배를 받지 말라고 하신다. 8 악을 뿌리면 재앙을 거둔다. 분노하여 휘두르던 막대기는 결국 꺾인다. //악 중의 악은 약자에 대한 물리적/경제적/언언적 모든 폭력이다. 모든. 폭력은 결국 심판 받는다. 9 남을 보살펴 주고 자기의 먹거리를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더불어 사는 길은 나눔이다. 10 거만한 사람이 다툼의 원흉이다. 거만한 사람을 쫓아내면 다툼이 그친다. //더불어 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거만이다. 교만이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혹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1 마음이 깨끗한 사람, 덕을 끼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왕의 친구가 된다. //하나님이 왕이다. 12 주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는 사람을 지켜보시며, 신의가 없는 사람의 말은 뒤엎으신다. //진실한 행함이 없는 말은 뒤집어진다. 하나님 앞에서 뒤집어진다면 그것보다 허무한 것이 없을 것이다. 13 게으른 사람은 환경을 탓한다. 14 음행은 주님의 저주를 받는 사람이 빠지는 함정과 같다. //음행이 곧 불순종의 증거다. 15 미련한 아이에게 훈계하면 미련함을 쫓아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을 가르쳐야 한다. 주의 말씀으로 자녀를 훈계해야 한다. 16 탐욕으로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사람과, 부자에게 아부하는 사람은 결국 가난해 진다. //가난해진다는 것은 결국 학대받는 자리로 내려간다는 뜻일 것이다. 그리고 물질적인 가난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도 가난해진다. 하나님 대신 물질을 섬기며 사는 것이 물질적 가난함보다 더 비참한 가난함이다. 물질적으로 가난하면 주님이 함께 하시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가난해지면 하나님께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잠언 21:15-31 읽기

15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정의를 행하는 사람이 의인이요, 정의를 행하는데 실패하는 사람이 죄인이다. 16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하나님의 길이 곧 명철의 길이다. 하나님을 떠나면 망한다. 17 연락을 좋아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된다. 부자가 되지 못한다.  //물질적 가난보다는 정의를 행하는 데 가난하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부자가 되지 못한다. 18 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되고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 죽는다. //하나님은 악인을 착한 사람을 구하는 몸값으로 사용하신다.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라고 해야하나. 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낫다. //다툼을 피하라는 교훈이다. 20 지혜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린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이웃에게) 나눠 줄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탐욕에 잡혀 자기 배만 채운다. 21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는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22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헐어버린다.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못 허물 담이 없다.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 23 입과 혀를 지키는 자가 자기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한다. //자나 깨나 말조심.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악플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주님이 우리가 한말을 기억하신다. 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는 망령된 자다. //교만한 자는 교만하게 행한다. 2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인다. 게으른 자는 자기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한다. //역시 공동체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한 게으름을 말한다. 26 아끼지 않고 베푸는 사람이 의인이다.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는 자는 게으른 자다. 27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제물, 악한 뜻으로 바치는 제물을 가증하게 여기신다. 28 거짓 증인은 패망한다. 확실한 증거가 힘이 있다. 29 악인은 철면피다. 뻔뻔스럽다. 정직한 자는 항상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30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하나님을 당하지 못한다. //세상의 지혜와 명철과 모략을 다 합해도 하나님의 미련한 것보다 못하다. 결국 지혜 중의 지혜, 명철 중의 명철, 모략 중의 모략이 하나님이다. 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나, 이김은 하나님께 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