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은 주님의 손 안에 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왕을 이끄신다. //주님의 뜻에 따르는 사람이 왕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2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다.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보다 주님의 뜻대로 해야 한다. 3 주님은 제사보다 정의와 공평을 지키는 것을 더 반기신다. 4 거만한 눈과 오만한 마음은 악인의 특징이다. //거만과 오만을 죄라고 하신다. 5 부지런한 사람의 계획은 반드시 이득을 얻지만, 성급한 사람은 가난해질 뿐이다. //부지런함과 게으름 대신 부지런함과 성급함을 비교한다. 과연 부지런함과 게으름/성급함은 무엇일까? 잠언에서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을 반추하면 부지런함은 개인의 목표를 위한 열심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마찬가지로 게으름이나 성급함도 개인적인 것이 아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는 것에 부지런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자기 소견에 따라 게으름을 피우거나 성급하게 행하는 것은 망하는 길이다. 부지런함을 개미에게 배우라고 교훈한다. 개미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지 않는다. 공동체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 마찬가지로 성도라면 공동체를 위해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 6 속여서 모은 재산은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정당하게 벌어야 한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직하게가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정직하게 벌어야 한다. 7 악인의 폭력은 멸망으로 이끈다. 폭력은 바르게 살기를 거부하는 행동이다. //폭력중의 폭력은 속여서 재산을 모으는 것이다. 8 죄인의 길은 구부러졌지만 깨끗한 사람의 행실은 올바르다. //의인은 깨끗한 행실을 하는 사람이다.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데, 이 믿음은 주님의 가르침에 대한 순종이다. 9 배우자와 다투면서 부자로 사는 것보다, 가난하지만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 //부와 가난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다툼과 평안을 대조한다. 10 악한 사람은 가까운 이웃에게도 은혜를 베풀지 못한다. //결국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이 악이다. 11 오만한 사람이 벌을 받아야 어수룩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깨닫는다. 지혜로운 사람도 책망을 받아야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다. 12 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인을 벌하신다. 13 가난한 사람의 도움요청에 귀를 막으면, 자기가 도움을 요청할 때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14 은밀하게 주는 선물은 화를 가라앉히고, 품속에 넣어 주는 뇌물은 격한 분노를 가라앉힌다. //김영란법을 어기란 말씀인가? 음. 히브리 단어 검색 맛탄-쎄테르-카파-아프-사하드-헤크-헤마-아즈. 일반적인 단어 뜻 선물-은밀-진정(길들이다)-화-기증(뇌물/몸값)-가슴(품속)-분노-강한(탐욕스러운). 달리 해석할 여지가 별로 없다. 은밀한 선물은 화를 가라앉히고, 속주머니에 찔러준 몸값은 강한 분노를 (가라앉힌다.) 뇌물을 주라는 말씀인가? 13절과 연관지어 생가한다면. 불의한 재판관에게 선물을 주어서라도 가난한 사람을 도우라고 적용하면 안될까? 이웃의 몸값을 대신 갚아주라는 뜻은 아닐까? 그것도 생생내지 말고 은밀하게 도우라는 말씀이 아닐까 조심스레 적용해 본다.
Month: June 2021
잠언 20:16-30 읽기
16 다른 사람의 보증을 선 사람은 자기 재물과 자기 몸을 잡혀야 한다. //말로만 보증서지 말아야 한다.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보증을 서려면 내 것을 전부 내어줄 각오를 해야 한다. 그래서 보증을 서기보다, 능력이 있는대로 도와줘야 한다. 17 사람들을 속여서 얻은 빵이 맛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입에 모래가 가득찰 것이다. //사필귀정! 18 계획은 사람들의 뜻을 모아서 세우고, 전쟁은 전략을 세워 놓고 하여라. //독불장군이 되지 말라고 하신다. 막무가내로 싸우러 나가서는 안된다. 19 험담하지 말라고 하신다. 험담을 좋아하는 사람과는 어울리지도 말라고 하신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 험담은 사람을 죽인다. 20 부모를 저주하는 자식은 망한다. //부모가 도움을 줄 길이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저주하는 사람은 망한다. 21 졸부는 행복하게 끝을 맺지 못한다. //급하게 돈을 벌었지만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22 악을 스스로 갚지 말라고 하신다. 원수 갚는 것을 주님께 맡기라고 하신다. 스스로 원수 갚다가 구원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3 속이는 저울추와 저울은 나쁜것이다. 주님께서 미워하신다. 24 사람의 발걸음은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사람은 주님의 인도를 헤아릴 수 없다. 25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다. 26 지혜로운 왕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은 알곡은 거두고 가라지는 키질하여 버린다. //우리 주님이 지혜로운 왕이다. 27 주님의 사람의 영혼을 비추시고,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살펴보신다. 28 인자와 진리가 왕을 지켜주고 정의가 그의 보좌를 튼튼하게 한다. //왕은 인자와 진리와 정의로 다스려야 한다. 29 젊은이는 힘을 자랑하고, 노인은 경험을 자랑한다. //힘도 경험도 모두 중요하다. 교회에는 젊은이의 힘과 노인의 경험이 모두 필요하다. 함께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 30 악은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때로는 매로 다스려야 한다. //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아픔이 따른다.
잠언 20:1-15 읽기
1 포도주는 사람을 거만하게, 독주는 사람을 소란스럽게 만든다. 술에 빠지는 사람은 누구든지 지혜롭지 않다. //바울은 이 잠언을 에베소서 성도들에게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라고 적용한다. 보혜사 성령의 도움 없이는 지혜로울 수 없다. 2 사자와 같은 왕의 노여움을 사면 목숨을 잃는다. //하나님은 사자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주님이다. 3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잘하는 일인 줄 알면서도, 어리석은 사람은 누구나 쉽게 다툰다. //경외해야 할 하나님과 화목함이 지혜로운 일이다. 4 게으른 사람은 거둘 것이 없다. //부지런히 뿌려야 거둘 것이 있다. 5 천(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낸다. //슬기로운 사람은 누구인가?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다. 속속들이 아신다. 그러니 두려워해야 하고 겸손해야 하고 화목해야 한다. 6 스스로를 성실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 누가 참으로 믿을 만한 사람일까? //자타가 성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성실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주는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 7 의인은 흠 없이 살며, 의인의 자손이 복을 받는다. //의가 자자손손 이어지는 것보다 더 큰 복이 있을까? 8 재판석에 앉은 왕은 모든 악을 한눈에 가려낸다. //마지막 날에 주님이 심판자로 재판석에 앉으실 것이다. 우리 행위를 속속들이 아신다. 9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하나님 앞에 서서 스스로 깨끗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무죄를 선고 받을 수 없다. 10 //불의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은 정확한 잣대로 심판하신다. 11 //어린 아이라고 불의를 봐주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 12 듣는 귀와 보는 눈, 이 둘은 다 주님께서 지으셨다. //창조주 하나님은 정확히 듣고 보신다. //잘못 듣거나 허상을 보시지 않는다. 13 가난하지 않으려면 잠을 좋아하지 말아야 하고, 먹거리를 풍족히 얻으려면 깨어 있어라.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해야 한다. 14 물건을 고를 때는 나쁘다고 말하지만, 일단 산 후에는 잘 샀다고 자랑한다. //사기 전에는 남의 것이요, 산 후에는 내것이어서 그렇다. 그러나 자화자찬보다는 화목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 15 금보다 진주보다 귀한 것이 지각 있게 말하는 입이다. //세치 혀를 잘못 놀리면 패가망신 한다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금보다 진주보다 귀하다는 뜻이다. 지각 있게 말하려면, 보혜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결국 돈보고 말하지 말고, 주님의 뜻대로 말하며 살라고 교훈한다.
잠언 19:15-29 읽기
15 게으른 사람은 깊은 잠에 빠지고, 나태한 사람은 굶주릴 것이다. //게으르거나 나태하지 말라고 하신다. 세월을 아껴야 한다. 단순히 허송세월을 하지 말라는 뜻보다는 현재 주어진 일을 미루지 말라는 의미다. 지금에 충실하지 않는 사람은 잠을 자는 사람이요, 그 결국은 굶주림이다. 개미에게 배워야 한다. 16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제 목숨을 지키는 사람이다. 자기 행실을 주의 하지 않는 사람은, 곧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죽는다. //자기 행실에 주의 하라는 말씀은 자신이 지금 행하고 있는 일이 계명에 순종하는지 아닌지를 살피라는 뜻이다. 17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주님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 //다시한번 가난한 사람을 주님과 동일시 한다. 예수께서는 소자에게 행한 것이 주님께 행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선행(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면 주님께서 은혜를 넉넉히 주신다. 은혜중의 은혜는 영생이다. 18 네 아들을 훈계하여라. 그래야 희망이 있다. 그렇다고 아들을 죽일 생각은 품지 말아야 한다. //주님께서 성도를 훈계하신다. 그래야 성도에게 희망이 있다. 주님께서는 성도를, 하나님의 자녀를 죽일 생각을 품지 않으시고 구원하실 생각을 하신다. 19 성격이 불 같은 사람은 벌을 받는다. 성격이 불같은 사람을 용서한다고 해도, 불같은 성격으로 벌을 받을 일이 또 생길 것이다. //불같은 성격을 다스리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이유다.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20 충고를 듣고 훈계를 받아들여라. 그리하면 마침내 지혜롭게 된다. //주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지혜롭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 말씀을 깨달아야 순종할 수 있다. 21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어도 성취되는 것은 오직 주님의 뜻뿐이다. //내 뜻대로 일이 되지 않는다. 주님의 뜻대로다.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바꿀 수 없다. 22사람에게서 바랄 것은 성실이다. 거짓말쟁이가 되지말과 차라리 가난뱅이가 되는 것이 낫다. //성실은 곧 정직이다. 속임수로 부자가 되는 것보다 정직해서 손해보는 것이 낫다. 23 주님을 경외하면 생명을 얻는다. 그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며 재앙을 만나지 않는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곧 영생이다. 영생은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삶이다. 망하지 않는다. 24 게으른 사람의 밥그릇에 손을 대고서도 입에 떠 넣기를 귀찮아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에게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거듭 가르쳤다고 편지한다. 게으른 사람은 먹지도 말라는 뜻이 아니다. 그만큼 선한 일을 하다보면 낙심도 하게 되는데, 낙심할까봐 선행을 그만두면 안된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낙심할까봐 말씀에 순종하기를 귀찮아 하지 말라는 뜻이다. 25 //하나님께서 오만한 사람에게 벌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기 바라기 때문이다. 명철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책망하실 때,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간다. 26 부모를 구박하고 쫓아내는 자식은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한다. //주님께서 이런 자녀들에게 부끄러움과 수치를 주실 것이다. 27 아이들아 지식의 말씀을 벗어나게 하는 훈계는 듣지 말아라. //훈계는 지식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이키게 한다. 그렇지 않은 훈계는 들을 필요가 없다. 28정의를 비웃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다. 그 속에는 죄악이 가득하다. 29 오만한 사람은 심판을 받는다. 미련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
잠언 19:1-14 읽기
1 거짓말을 하며 미련하게 사는 사람보다, 가난해도 흠 없이 사는 사람이 낫다. //가난은 정직하게 산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옛날에는 청백리가 존경 받았는데, 요즘은 청백리보다 저짓말하며 부자로 사는 미련한 사람이 많다. ㅠㅠ. 2 지식이 없는 열심은 좋은 것이라 할 수 없다. 너무 서두르면 발을 헛디딘다. //하나님이 없는 열심은 나쁜 것이다. 하나님보다 앞서 가면 망한다. 3 사람은 미련해서 스스로 길을 잘못 들고도, 마음 속으로 주님을 원망한다. //하나님의 인도를 무시하고는 하나님께 원망하는 사람들이 미련한 사람들이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4 재물은 친구를 많이 모으나, 궁핍하면 친구도 떠난다. //예수께서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삼으라고 말씀하셨다. 공동번역은 ‘세속의 재물’로라도 친구를 삼으라 라고 해석한다. 이 구절은 ‘불의한 재물에서 나와서 친구를 사귀어라’ 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핵심은 재물이 아니라 친구 사귀는데 있다. 친구를 사귀기 위해 재물 많이 모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불의를 떠나야 한다. 그래야 궁핍할 때 (재물이 없어질 때에) 친구들이 떠난다 해도, 떠나지 않는 친구이신 주님의 영접을 받으며 영원한 집으로 들어갈 수 있다. 5 거짓 증인은 벌을 피할 수 없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벌을 피할 수 없다. //1절과 같은 맥락이다. 6 너그럽게 주는 사람은 은혜 입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선물을 잘 주는 사람에게는 모두가 친구다. //하나님은 너그럽게 주시는 분이시다. 모두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신다. 7 친척도 가난한 사람을 싫어하는데 하물며 친구랴!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과 함께 하신다. 예수께서는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 8 지혜를 얻는 사람은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사람은 복을 얻는다. //잠언 편집자는 군데군데 잠언의 주제를 상기킨다. 9 //5절의 반복. 거짓말로 부자가 되지 말아라. 망하는 길이다. 10 미련한 사람이 부자로 사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종이 다스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11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은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덮어 주는 것은 그의 영광이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허물도 덮어주시는 분이시다. 곧 슬기와 영광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12 왕의 분노와 왕의 은혜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시기도 하지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기도 하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할 이유다. 13 미련한 아들은 부모에게 파멸을, 다투기를 잘하는 부부는 가정을 무너뜨린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본을 보이지 못하면 그 가정은 망한다. 부부가 화목하지 못해도 그 가정은 망한다. 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물려 받지만, 슬기로운 아내는 주님께서 주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