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믿음의 시련(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이 복이 있다. 복은 참됨을 인정받아,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것이다. 생명의 면류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이다. (복이 현세적인 것이 아니라고 하신다.) 그렇다고 믿음의 시련(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믿음의 시련(시험)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자기 욕심에 이끌려서 꾐에 빠져 당하기 때문이다. 욕심때문에 죄를 짓고, 죄를 짓다보면 죽음, 곧 영벌을 받게 된다. //약속에 따라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욕심을 버리라고 하신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다. (시험이란 결국 하나님 대신 사랑하는 것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박해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16-18 야고보는 수신자들을 사랑하는 형제자매라고 부른다. 형제자매들에게 믿음의 시련(시험)이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는 것이라는 말에 속지 말라고 경고한다. 유혹(시험)은 하나님께 속한 속성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대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시험하시지 않고,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를 주시는 분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소개한다. 생명의 면류관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신다는 약속은 변함 없다고 편지한다. 아버지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를 낳아주셨다. 성도가 형제자매 된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음의 시련(시험)을 견디는 사람이 (이미) 복이 있다. 야고보는 성도를 피조물 가운데 생명의 면류관을 받은(을) 첫 열매라고 선언한다.
//가난하든 부하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형제자매가 되어 믿음의 시련(시험)을 견디어 내는 성도가 복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에게 생명의 면류관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자기 욕심에 이끌리지 않고 진리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 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