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2:1-13 읽기

1-4 형제자매 여러분은 영광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으니 사람을 차별하지 마십시오. 옷차림으로 차별하지 마십시오. 화려한 옷을 입고 금반지를 끼고 들어오는 사람은 환영하고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들은 들어오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말하는 것은 사람을 차별하고, 나쁜 생각으로 남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차별이 곧 나쁜 생각이라고 가르친다. 특별히 외모로 차별하지 말라고 하신다.

5-9 믿음 안에서 형제자매라면, 하나님께서 가난한 사람들도 믿음에 부요한 형제자매, 곧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시고, 가난해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는 약속을 하셨다는 것을, 가난한 자도 하나님나라의 상속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믿음 안에서 형제자매 된 성도가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면 되겠느냐고 반문한다. 믿음 안에서 형제자매 된 성도들을 압제하는 사람들은 부자들이요, 형제자매 된 성도들을 법정에 고발하는 자들도 부자들이요, 더군다나 존귀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모독하는 사람들도 부자들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따라서 외모와 상관없이 (가난하든 부하든) 성경말씀에 따라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최고의 법을 지키라고 권고한다. 만일 사람을 차별해서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요, 성경말씀에서 규정한 최고 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차별은 나쁜 생각이요, 곧 죄를 짓는 것이다. 특별히 빈부로 차별하지 말라고 하신다.

10-13 성경말씀을 조목조목 지키다가도 한 조목에서라도 실수하면 말씀 전체를 범한 셈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간음도 살인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어떤 사람이 간음은 하지 않았어도 살인을 하면 결국 그 사람은 성경 말씀을 어긴 것이 된다. 믿음 안에서 형제자매된 성도는, 성도를 자유케 하는 진리의 말씀을 따라 심판을 받을 각오로 말도하고 행동도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믿음 안에서 자비를 베풀라고 가르친다. 예수께서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보기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자비를 (긍휼을) 베풀지 않은 사람에게 심판은 무자비하게 임한다. 긍휼을 베푸는 자는 심판 대신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 //하나님이 자비하신 것처럼 우리도 차별없이 자비하라고, 곧 긍휼을 베풀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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