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1-11 읽기

1-2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너희는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하고 말씀하신다. 예루살렘 주민에게 (하나님의 백성에게) 죄에 대한 형벌 받고, 그것도 죄에 비하여 갑절의 벌을 주님께 받고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났다고 선언한다. 3-8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 길을 곧게 내어라” 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 내리고, 거친 길을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어라. 주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볼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이다.” 한 소리는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을 뿐이다. 주님께서 그 위에 입김을 부시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그렇다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있다.” 하고 외치라고 명한다. 9-11 좋은 소식을 전하는 시온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에게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목소리를 힘껏 높여 자신있게 “여기에 너희의 하나님이 계신다” 하고 자신있게 외치라고 명령한다.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오신다.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권세를 잡고 친히 다스릴 것이다.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백성에게 주실 보상을 가지고 오신다. 만군의 주께서 목자와 같이 그의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들을 팔로 모으시고, 품에 안으시며, 젖을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죄에 대한 벌은 달게 받아야 한다. 그러나 죄값보다 갑절의 벌이라고 하여도 영원하지 않다. 벌 중의 벌은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음, 곧 하나님의 부재다. 그래서 복역기간이 끝난 백성에게 하나님을 다시 모실 길을 닦으라고 명령한다. 야고보가 말한 안개 같은 인생을, 이사야는 마르고 시들 풀과 꽃 같은 인생이라고 노래한다. 인생은 하나님의 약속, 곧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만 영원하다는 것을 노래한다. ‘임마누엘’ 만 영원하다는 것이 좋은 소식, 곧 복음이라고 선포한다. 성도가 자신있게 선포해야 할 것은 오직 “여기에 너희의 하나님이 계신다” 라는 임마누엘이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순종하는 삶으로만 선포할 수 있다.한편으로 순종하는 자가 누리는 상급/보상도 임마누엘이다. 영원한 임마누엘이 곧 영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