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이사야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친히 지으시고 택하신 이스라엘 자손에게 지금 말씀하신다고 적고 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기 때문에 너는 내 것이다.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다.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도 타지 않을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할 것이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다.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다.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내어 주며, 다른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 할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서사방 원근각지에서 불러 모을 것이다. 내 이름을 부르는 자, 내 이름으로 불려 지는 자들은 내가 지었고 내가 만들었다.
8-13 눈 먼 자들, 귀 먹은 자들을 이끌어 내라고 명하신다. 열방과 민족들이 모였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불러 모으시는 약속을 미리 알고 모인 자들이 없다고 하신다. 만약 누가 이 일을 알려 주었다면 증인을 내세우라고 하신다. 열방과 민족 중에는 증인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에게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하나님만이 백성을 불러 모으신 참 하나님인 줄 깨닫게 할 증인이라고 하신다. 우상들은 하나님과 견줄 수 없다고 하신다. 하나님만이 주요 하나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고 선언하신다. 하나님만이 미리 알려 주셨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여주셨다. 다른 신은 없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증인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참 하나님(신)이심을 증언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손에서 벗어날 피조물도, 스스로 구원할 피조물도 없다. 하나님이 행하시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지금도 사랑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약속(언약)에 신실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눈 멀고 귀 먹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켜 주신다.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택하셨다고 하신다. 열방과 민족들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을 알고 믿어야 할뿐만 아니라, 열방과 민족들에게 하나님을 증언해야 할 증인이라고 말씀하신다. 창조주 하나님 외에 말씀하시는 (언약을 맺는) 다른 신은 없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을 앉히지 말라고 하신다. 구원은 피조물이 (우상이나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만 행하신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삶,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려지는 삶을 살라고 하신다. 이것이 임마누엘이요 영생이다.
쉴만한 물가_quiet wat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