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깨어나십시오! 주의 종은 주님을 깨운다. 주님께 ‘힘으로 무장하십시오’ 하고 간구한다. 주님의 팔에 의지한다. 조상들의 하나님을 기억한다. 주님의 종은 라합을 토막내시고 용을 찌르시던 주님의 팔을 기억한다. (라합은 거만한 이집트를 용은 아마도 이집트의 바로를 지칭하는 듯) 10 주님은 홍해와 요단을 가르셔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다. 11 마찬가지로 주님은 바벨론에 포로잡혀 온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하셔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기뻐 노래하며 시온에 돌아올 뿐만아니라, 시온에서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것이라고 하신다. 더이상 슬픔과 탄식은 없다고 하신다. 12 왜냐하면 돌아온 이스라엘을 위로하시는 분이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죽이는 권세만 있고 살릴 권세는 없는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고 반문하신다. 13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을, 창조주 하나님을 잊었다고 책망하신다. 주님을 잊으니 세상 통치자의 압박에 두려워하고 떨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압박자들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하신다. 14 포로들이 풀려나 오래오래 살 것이며, 먹을 것도 풍성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15 창조주 하나님이 주님의 백성의 하나님이라고 선언하신다. 만군의 주라고 선언하신다. 16 주님의 주의 백성에게 말씀하신다. 주님의 손이 주의 백성을 숨겨주신다. 이 창조주 하나님이 시온에게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너는 나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신다.
//“~~~주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 오네 시온으로 오며 노래하네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겠네~~~” 주의 종은 주께 구속된 자요, 시온으로 (주님의 법이 있는 곳으로), 예루살렘으로 (주님의 말씀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는 자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기뻐 노래하는 자다.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