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온의 의가 빛처럼 드러나고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처럼 나타날 때까지 주님은 시온을 격려하시고 예루살렘이 구원받도록 쉬지 않으신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곳이다. 2 이방 나라들이 시온과 예루살렘, 곧 하나님의 나라에서 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것이라고 하신다. 이방 나라 왕들이 시온과 예루살렘이 받은 영광, 곧 주님의 영광을 볼 것이다. 사람들은 시온과 예루살렘을 새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 새 이름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곧 하나님나라다. 의와 희락과 화평의 나라다. 3 시온과 예루살렘은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아름다운 면류관이요 왕관이 될 것이다. 4 시온과 예루살렘은 더 이상 불순종으로 버림받지 않는다. 주님께서는 시온과 예루살렘을 아름다운(좋아하는) 신부로 맞아주신다. 5 주님께서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의 관계를 결혼관계라고 하신다. 6 주님은 예루살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워 지켜 주신다. 파수꾼들이 잠잠하지 않고 밤낮으로 예루살렘을 지키는 방법은, 예루살렘이 주님께서 하신 약속을 늘 기억하고, 주님께 그 약속을 상기시켜 드리는 것이다. 결국 파수꾼은 제사장들/선지자들이다. 종교지도자들이다. (주님이 기억못해서가 아니라 예루살렘이 주님의 약속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7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새 예루살렘, 곧 거룩한 성을 세우실 때까지, 그래서 예루살렘이 세상에서 칭송 받을 때까지 주님의 열심은 쉬지 않을 것이다. 8 주님은 다시는 대적에게 예루살렘을 내주지 않겠다고 맹세하셨다. 9 새 예루살렘은 수확물을 더이상 대적에게 빼앗기지 않고 주님을 찬송하며, 주님의 집에서 먹을 것이라고 하신다. 10 그러니 성 밖으로 나아가서 뭇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길을 만들라고 하신다. 의가 빛나고 구원의 횃불이 타오르는 것을 뭇 민족들이 보도록 깃발을 올리라고 하신다. 11 시온은 스스로 의와 구원을 드러낼 수 없다. (그래서) 주님은 시온에게 구원자를 보내주신다. 구원자가 친히 구원한 백성을, 구원자가 찾은 백성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12 사람들은 그들을 거룩한 분의 백성이라고 부를 것이다. 주님께서 구원(속량)하신 백성이라고 부를 것이다.사람들은 예루살렘을 ‘하나님께서 사랑한 도성’,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은 도성’ 이라고 부를 것이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주의 백성이(성도가)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곳이다. 하나님 나라다. 임마누엘의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