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2:1-10 읽기

1-5 주님의 천사가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와서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 주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 이스라엘 자손의 조상에게 맹세한 약속의 땅에 들어오게 하셨다. 주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스라엘 자손과 맺은 언약을 영원히 깨뜨리지 않을 것이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고, 가나안 사람의 단을 헐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주님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어찌하여 순종하지 않았느냐고 물으셨다. 주님은 순종하지 않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나안 주민들을 몰아내지 않겠다고 하신다. 가나안 주민들이 결국 이스라엘을 찌르는 가시가 되고, 가나안의 신들을 우상숭배할 수 밖에 없도록 옭아맬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의 천사의 말을 들은 온 이스라엘 자손은 큰 소리로 울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큰 소리로 운 그곳에서 주님께 제사를 드렸다.

6-10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흩어 각각 자기가 분배받은 땅으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하도록 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을 잘 섬겼다. 여호수아가 죽은 뒤에도,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큰 일을 모두 눈으로 직접 본 장로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님을 잘 섬겼다.  주님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백 열 살에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에브라임 산간지방인 가아스 산 북쪽 딤낫헤레스에 여호수아를 묻었다. 출애굽 세대는 모두 죽었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다. 그러나 새로운 세대가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신 일도 알지 못했다.

//사사기는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로 시작한다. 사사기 기자는 가나안 입성 후 이스라엘 자손의 실패 이유를 여호수아의 부재에서 찾는다. 주님께서 베푸신 큰 일을 목도한 장로들의 부재에서 찾는다. 결국 주님의 부재에서 찾는다. (제사장을 통해 주님께 묻고 답을 듣는 제도가 있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더 이상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주님의 말씀을 전할 지도자가 없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과 맺은 언약을 영원히 깨뜨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나,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가나안 주민들과 언약을 맺고 만다. 그것이 비록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주민들을 노예로 삼는 계약(언약)이라 할지라도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다. 그 결과 가나안 주민을 부역꾼으로 삼는다 할지라도, 가나안 주민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시요 올무가 된다고 주님을 말씀하신다. //그럼 중재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후, 성도에게는 어떤 지도자가 있는가? 예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이 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가르쳐 주시는 보혜사 성령이 있다. 이보다 더 좋은 지도자는 없다. 예수께서는 성도가 기도할 때 성부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성령이 거하시는 성도에게 삼위 하나님의 부재는 없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대. 주님께서 하신 일도 모르는 새로운 세대. 이들의 불순종을 돌이키게 할 사람은 주님을 말씀을 듣고 행하는 성도(새로운 피조물)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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